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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계의 불편한 현실들..(4)수준 미달의 빌리어즈 TV
2018-08-12 오후 11:31 조회 2924추천 8   프린트스크랩
한국 당구가 자랑할 수 있는 게 또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24시간 당구전문 방송이 있다는 것이다.

빌리어즈 TV는 2014년 1월 시작하였다.
벌써 방송 5년차가 되었다.
방송 초기에는 가지고 있는 콘텐츠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격에다 당구방송 노하우도 축적되지 아니한
상태였기 때문에 여러 문제점들이 노출되어도 어느
정도 이해심을 갖고.. 시간이 점점 지나면 콘텐츠와
노하우가 축적되어 제대로 당구전문방송이 되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애청을 하여 왔다.

그러나 그 기대는 5년차 현재 무참하게 깨져버렸다.
한마디로 빌리어즈 TV는 겉만 당구전문 방송일 뿐..
빌리어즈 TV가 그동안 보여준 많은 것들은 당구만을
전문으로 방송을 하기에는 대표를 포함한 방송국
직원들의 당구에 대한 무지한 지식과 인식들이 수준
미달로 드러나는게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이다.

당구전문 방송인 빌리어즈 TV가 실제로 당구에 대한
수준 미달의 행태들에 대한 여러 문제들을 하나씩
제기/비판하려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도 빌리어즈 TV를 보는 
분들이 있을 것이지만.. 대부분 그냥 방송을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일 것이다.

오늘 빌리어즈 TV 문제점의 첫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극단적 이기적인 방송국]이라는것이다.
돈만 벌 수 있다면 상도의/상도덕, 상부상조, 상생같은
것들은 필요없다는 게 빌리어즈 TV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생각인 것 같다.

당구계는 많이 열악한 수준이다.
당구선수만을 직업으로 해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당구 선수들 대부분은 투잡을 가져야 한다.
인기없는 다른 스포츠 종목도 지자체이던 사기업이던
팀들이 있고 팀에 소속되어 일정 급여를 받지만..
당구계는 그런 일들이 거의 없다.(최근에 몇몇 선수들은
그런 혜택?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바로 한국 당구계 현실이다.

대부분의 당구 선수들은 능력이 되면 당구장을 직접
운영하거나 아니면 당구장 매니저 일을 하기도 하고
레슨을 하면서도 돈을 벌기도 한다. 아예 당구와는 전혀
다른 직종에서 일을 하면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한다.
당구 실력 향상을 위한 훈련만을 집중적으로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현실이고 전문적으로 선수를 하고 싶어도
적은 수입때문에 당구 선수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일반 동호인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또한 큐, 테이블, 장갑 등등 당구 용품 업체들도 대부분
영세하다. 수입 판매하는 업체가 되었든 직접 생산하는
업체가 되었든.. 거의 100% 중소업체 수준이다.
이 분야도 당구가 인기가 올라가면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

그런데 빌리어즈TV가 한다는 짓이 자회사(?)를 만들어
OEM 방식으로 큐도 만들어 팔고 당구대도 만들어 팔고
얼굴 마담으로 일류 선수를 앞세워 레슨 장사도 하고 
더 나아가 이제는 당구장 창업 사업에도 진출한다.
벤투스(Ventus)라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당구장 창업은 은퇴한 직장인들이 치킨집과 더불어 많이
하는 생계형 업종이다. 국내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2만개
이상의 당구장이 있다는 말도 있다. 요새는 대규모 당구
클럽도 많이 생겼지만.. 아직도 영세한 동네 당구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빌리어즈TV는 한마디로 돈만 된다면 열악한 당구 선수들
이나 당구 용품 업체들이 그동안 힘들게 일해 온 영역에
까지 쳐들어가고 생계형 당구장 주인들 생계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 빌리어즈 TV는자금력같은 알량한 권력(?)을
앞세워 상도의/상도덕 같은 것은 개무시하는 행태를 보여
주고 있다.

빌리어즈 TV는 본연의 역할..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세계에서 유일한 당구전문 방송으로서 최고 양질의 방송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당구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더 좋은 실력을 만들어 가고..
당구 용품 업체는 더 좋은 용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등
서로 상부상조/ 상생을 해도 부족한 열악한 환경인데..

빌리어즈 TV는 당구전문 방송으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다.
이런 방송은 하루 빨리 제대로된 마인드의 경쟁 방송국이
생겨서 퇴출당해야 마땅하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계속해서 빌리어즈 TV의 한심한 행태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나가고자 한다.

 
┃꼬릿글 쓰기
3쿠션 님 대명이 낯설지는 않은데..
6년만에 다시 오다보니 좀..
아는 분 같은 느낌은 드는데..
아무튼 방문 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번국도로님도 건강하시길..^^
여현 |  2018-10-04 오전 11:19:1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3쿠션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제 전번 유지하고 계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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