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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 마사시 3 ) | 나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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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베 단편소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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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 마사시 3 )
2017-06-10 오전 10:43 조회 1608추천 1   프린트스크랩


미드웨이를 향해 항진하던 제1기동부대는 1942년 6월 3일에 최종급유를 받고 급유함 5척과 이를 호위하는 구축함 아키구모는 남쪽으로 빠져나갔다.


미드웨이가 가까워지자 정찰기들이 날아올랐다.
 마사시는 이번에는 적함과 제대로 붙어서 함포사격을 한번 시원하게 해보는 것이 꿈이었다.
자기의 실력을 실전에서 발휘해보고 싶었다.


6월 4일 새벽 앞서가던 4척의 항모에서 전투기와 폭격기들이 떠올랐다.
100여대가 넘는 비행기들이 모두 떠올라 진형을 갖추고 미드웨이로 향하였다.


7시 10분쯤에 함대 맨 앞의 하루나에서 연막이 피어올랐다.
적기의 내습을 알리는 신호였다.
항모 히류가 급히 회피기동을 하고 히류의 대공포에서 불이 뿜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오른쪽 앞에 있던 아카기에서도 회피 기동하는 모습과 함께 대공포화가 불을 뿜어대었다.
적기는 어벤저 6대와 쌍발폭격기 4대이었다.
제1기동부대에서는 제로전투기가 날아올라 요격을 시작하였다.
 쌍발폭격기에서 발사한 어뢰는 모두 빗나갔고 두 대는 격추되었으며 나머지 두 대는 재빠르게 도망쳐갔다.
어벤저는 6대중 5대가 격추되었고 나머지 1대가 도망쳤다.
어벤저가 쏜 어뢰는 모두 빗나갔고 도망치던 어벤저에서 쏜 어뢰가 경순양함 나가노로 직항했으나 나가노의 함장 도시오 대좌의 재빠른 조함으로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다.


7시 50분에 눈에 불을 켜고 공중을 감시하던 기리시마의 견시가 뒤에서 오는 적기들을 발견하였다.
적기는 돈틀레스 급강하 폭격기 16대였다.
즉시 기리시마에서 적기발견의 연막을 피워 올렸다.
소류와 히류에 적기들이 각각 8대씩 나누어 달려들었다.
히류와 소류와 아카기에서는 3대씩 총 9대의 제로기가 떠올라 이들을 요격하였다.
제로기들은 순식간에 적기 6대를 격추시켰다.
돈틀레스들도 필사적으로 반격하여 제로기 한 대가 격추되었다.
진형이 흐트러진 10대의 돈틀레스는 히류에 집중공격을 가하였다.
히류의 대공포가 불을 뿜었으나 한 대도 격추시키지 못했고 돈틀레스들은 폭탄을 히류에 퍼부어댔다.
히류는 고속으로 회피기동을 하며 10발의 폭탄을 모두 피하였다.
다행히 적기들의 폭격실력이 서툰 듯이 보였다.
 히류의 주변바다가 폭탄이 터지는 물보라로 하얗게 뒤덮이었다.
폭격에 실패한 돈틀레스 한 대가 히류에 기총소사을 가하는 모습이 기리시마에서 보였다.
도망치는 돈틀레스들을 제로기들이 쫒아가 두 대를 더 격추시켰다.


돈틀레스들이 도망치자마자 까마득하게 높은 하늘에 다시 적기가 나타났다.
이번에는 15대의 B-17 폭격기였다.
이들은 고공에서 폭탄을 뿌려대었다.
일본함대는 떨어지는 폭탄을 보고 회피기동을 하며 피하기에 바빴다.
기리시마에서는 견시병들이 숨가쁘게 폭탄이 떨어지는 위치를 알렸고, 함장은 이리저리 정신없이 배를 몰며 폭격을 피하였다.


8시 5분에 함대상공에 도착하여 맴돌던 일본의 미드웨이 폭격대는 B-17 들이 떠난 8시 30분이 되어서야 항공모함에 착륙하기 시작하였다.


9시 20분경 돌연히 항공모함들이 180도 방향을 바꾸었다.
하루나의 앞에 적의 뇌격기 부대가 나타난 것이었다.
와일드캣 전투기들의 엄호가 없는 적의 뇌격기들은 제로기의 공격으로 거의 다 격추되었고 마지막 한 대가 소류에게 어뢰를 발사했으나 빗나갔다.
그 한 대의 뇌격기도 제로기의 공격으로 해상에 불시착하였다.


9시 38분경에 이번에는 남쪽에서 14대의 뇌격기들이 다가왔다.
미군의 뇌격기인 데버스테이터들은 기리시마와 가까이 있던 항모 카가에 접근하였다.
역시 제로기들이 달려들어 5대를 격추시켰다.
2대가 카가에 어뢰를 발사했으나 함장 오카다 지사쿠 대좌는 함을 급히 좌회전 시켜 어뢰를 피했다.
다른 쪽에서 기다리던 데버스테이터 7대가 카가에 달려들었다.
이들을 제로기가 공격하여 4대를 격추시켰으나 남은 3대가 카가에 항공어뢰를 발사하였다.
오카다 함장은 이번에는 함을 우회전시켜서 어뢰를 피하였다.
공격에 실패한 5대의 데버스테이터들은 도망쳐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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