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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 원자폭탄 1 ) | 나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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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베 단편소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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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 원자폭탄 1 )
2017-06-06 오전 9:04 조회 1839추천 4   프린트스크랩


히로시는 조선의 흥남에 도착하였다.
일본은 흥남에 비료공장을 세우고 그 속에 우라늄 연구소도 숨겨두고 있었다.
이 연구소에 마쓰야마가 와 있었다.
히로시와 마쓰야마는 오랜만에 만나 굳게 악수를 나누었다.
 마쓰야마 옆에 젊은 청년이 있었다.
권희철이라고 했다.
마쓰야마의 제자로 조선 안동출신이며 다섯 살 때 천자문을 뗀 수재라고 하였다.


조선에서는 질 좋은 우라늄원광이 많이 발견되었다.
연구소에서는 우라늄원광에 화학처리를 가하여 이미 옐로케이크로 만들어놓고 있었다.
둘은 곧바로 실험준비에 착수하고 히로시가 미리 생각해두었던 원심분리기도 새로 만들어 우라늄 235의 농축도 시작하였다.


드디어 페르미가 했던 실험이 시작되었다.
중성자를 우라늄 235에 쏘아보는 실험이었다.
히로시는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실험이 끝나고 결과를 알아보았다.
히로시는 중성자를 흡수한 우라늄이 더욱 무거운 새로운 원소로 바뀌기를 기대했다.
 “새로운 초 우라늄 원소라니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그러나 실험결과는 실망 적이었다.
우라늄 보다 더 무거운 초 우라늄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우라늄보다 더 가벼운 바륨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만들어진 것이었다.
히로시는 실망하였다.
바륨은 그냥 평범한 물질이 아닌가?
그러나 권희철이 나섰다.
 “우라늄이 둘로 쪼개진 것이 아닐까요?”
권희철의 말에 히로시와 마쓰야마는 깜짝 놀랐다.
권희철은 원자핵이 물방울처럼 행동한다는 닐스보어의 논문을 상기시켰다.
중성자를 흡수한 우라늄 원자핵이 물방울처럼 중간이 가늘어지다가 둘로 쪼개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듣고 보니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히로시 일행은 실험을 계속 반복하여 권희철의 주장이 옳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핵분열이 발생한 것이었다.
히로시의 가슴에 전율이 흘렀다.
우라늄 원자핵이 분열되어 더 가벼운 원소로 변하였다.
그렇다면?
 히로시의 머리에 즉시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이 떠올랐다. E=mc*2
가벼워진 만큼의 에너지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었다.


자기들이 발견한 놀라운 사실의 충격이 진정되자 히로시 일행은 인원을 대폭 보강하여 후속연구에 매달렸다.
이들은 곧 핵분열의 연쇄반응도 알아내고 연쇄반응을 감소시키는 물질을 찾는데 연구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조선의 청진에 중소수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이 건설될 즈음에 독일의 오토한 교수일행이 핵분열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에 퍼졌다.


레오 실라르드는 불안과 초조감에 휩싸여 있었다.
실라르드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물리학자였다.
 민타 김나지움을 졸업할 때에는 헝가리에서 가장 우수한 수학 실력을 가진 고등학생에게 주는 상인 에외트뵈스 상을 받았지만 베를린 공과대학으로 유학을 가서 물리학을 전공하였다.
거기에서 그는 플랑크, 아인슈타인, 라우에 같은 물리학의 대가들에게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쌓아갔다.
나치가 정권을 잡자 비엔나, 영국을 거쳐 미국의 콜롬비아 대학에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실라르드는 독일이 원자폭탄을 먼저 개발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다.
실라르드는 아인슈타인을 찾아가서 이 문제를 상의하였다.
둘은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이 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려야한다고 생각했다.


편지에는 원자폭탄의 위력과 독일이 이것을 먼저 개발했을 때의 위험성,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의 우라늄광산을 점령했다는 사실 등이 들어있었다.


편지를 읽은 루즈벨트 대통령은 우라늄위원회를 조직하도록 하였고 원폭의 개발은 책임을 맡은 공병장교인 그로브스 대령이 보안을 위하여 맨해튼 계획으로 명명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장군으로 승진한 그로브스는 과학자를 물색하다가 스포츠분야를 빼놓고는 모르는 것이 없는 오펜하이머에게 매료되었다.
둘은 연구소가 여러 군데 흩어져 있어 연구가 중복되고 지지부진한 것을 해소하기위하여 중앙연구소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하였다.
부지를 물색하던 중 뉴멕시코 주에 있는 로스앨라모스랜치학교가 이들의 눈에 들어왔다.
 이들은 학생들을 귀가 시키고 여기에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연구에 필요한 재능 있는 물리학자, 화학자, 수학자들을 모집하여 이 연구소에 유치시켰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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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베 |  2017-06-07 오후 10:17:3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6월 7일인데 이상하게 글쓰기가 안되내요.
제목쓰고 요약 쓰고 내용을 쓴다음에 확인을 누루면
' 이페이지가 표시가 안됩니다 ' 가 뜨고는 그냥 끝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취팔선 |  2017-06-08 오전 10:34: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은 모르겠으나, 오로홈페이지에 버그나 에러가 종종 발생한다지요, 계가에러가 종종 나오듯이요 ^^*
작가님의 글 재미있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십시요~~~  
짜베 그헣군요. 오늘은 6월 8일인데 글이 올려졌습니다. 다행입니다.
미숛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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