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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2부. 5 )
2013-09-29 오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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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놀라울 정도 였다.
한때는 선진국 문턱에서 성장을 멈추었는가? 의심도 했었지만....
그러나 한국인의 저력은 역시 대단했다
삼삼전자가 애플을 추월하고 현도차가 도요다를 누르는등 산업계 전반적으로 점차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유건우란 걸출한 천재의 등장으로 마침내 절호의 도약 기회를 잡았다
월드킹과 자회사인 로봇 월드킹은 수출을 통해 엄청난 외화 자금을 국내로 흡수 했다
또한 유건우는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제시 했다
한국인들은 그에게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유례없는 발전을 할것이라는 희망을 보았다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미래의 진정한 지도자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만이 유일한 대안이며 그만이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유일한 인물 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일종의 환상 이었고 종교적인 열광과 같았다
그런데 ...
어느날 그 희망이 사라졌다
한국인들이 받은 충격은 상상 이상 이었다
사람들은 좌절했고 분노했고 절망했다
자살자수가 폭증했고 우울증 환자가 무지막지하게 늘어 났다
정부의 어이없는 무성의한 발표가 나왓을때는 사회는 폭발할듯 흉융한 분위기 였으나
정부는 재빨리 계엄령을 발동하여 그 순간을 모면했다
증권시장은 사회 특히 경제 분위기에 가장 민감하게 작용 하는곳 이다
외국인들은 무차별 자금을 회수해갔고 그로인해 종합주가지수는 대 폭락했다
지수 5000을 넘어가든 종합지수는 950 까지 추락하고 말았는데 실로 이 지수는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사태 이후 처음보는 숫자였다
지수 5분의 1토막.
실제 주식투자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것이 얼마나 충격적인지 실감하지 못하리라.
종합지수가 이렇다는건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종목은 10분지 1 혹은 20분. 30분의 1 토막도 수두룩 하다는것이다
1억을 투자한 돈이 단돈 5백만원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상상 해보라!
개인 투자가들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 알수 있을것이다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있을때 그래도 한가지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은 세계제1의 금융투자회사인 카오스에서 한국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 했다는 이야기다
그날 종합지수는 단번에 한계까지 폭등했으며 이날을 계기로 주식시장은 바닥을 치고 점차로 회복하기 시작 했다
새로히 정권을 잡은 진보당은 어수선한 정국을 바로잡고 민심을 안정시키기에 안간힘을 썻으나 역부족 이었다
이미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마음에는 암울함 만이 가득 했고 비판과 냉소만이 사회를 지배했다
이럴때 돌연히 두건의 암살 사건이 일어 났다
으아악~~!!
처절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너... 너는....?
허인구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한 사람믈 가리켰다
어디를 어떻게 건들였는지 온몸이 찟어질듯 극심한 고통이 일어났다
너무나 아파 피똥을 주르륵 싸는 과정에서도 그는 한사람의 얼굴을 똑똑히 보았다
너... 너가,,, 어떻게?
믿을수 없었다
어떻게 저자가 자신의 눈앞에 보인단 말인가?
분명 그는.....
그러나 허인구는 더이상 생각을 이어갈수 없었다
끄르륵......
거품을 품어내며 그의 몸이 축 늘어졌다
피와 똥으로 얼룩진 추접한 죽음.
그의 시신을 바라보며 그는 차갑게 내뱉았다
허인구. 너의 죽음은 그들에게 내리는 경고 일뿐이다
이제 곧 그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의 댓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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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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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여독 때문인지 오늘은 대체로 짧게(?) 쓰고 달아나셨네. ㅋㅋ 일등.
 홍선비 |
^^ 올해 안 에는 어떻게든 마쳐야 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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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