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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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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에서 하버드 장학생이 된 소녀.
2012-05-07 오전 10:08 조회 6766추천 6   프린트스크랩

던 로긴스 (Dawn Loggins) 는 옷을 대충 입고 사과쥬스를 병채 몇모금 마시고는 집을 나섰다.

 

새벽 2시까지 미국역사 시험 공부를 하다가 잠시 잠을 눈을 부친후 새벽 5시에 다시 일어난 것이다.  찬 공기를 가르면서 던은 학교를 향해 달려 갔다.  아직도 해는 뜨지 않아 거리는 컴컴했다. 

 

고무장갑을 끼고 오늘 청소 해야할 사무실, 복도, 화장실 리스트를 살펴 보았다…

 

 

 

 

남자 화장실 앞에서 소리 쳤다 “여기 누구 있나요? ”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던은 안에 들어가 청소를 시작했다.  

변기속에 한웅큼 버려진 젖은 종이타월을 꺼내 쓰레기통에 버렸다. 

 

“쓰레기통이 바로 옆에 있는데 왜 변기에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게으른 학생들 때문에 좀 짜증이 날때도 있습니다. “ 

 

다른 학생들은 아직 잠에서 깨어 나지도 않았을 시간에 던은 학교청소를 하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부모의 버림을 받았던 어린 시절

 

어렸을때 던은 거의 버려지다 시피 했다.  아버지는 감옥에 들어가 있었고, 어머니 역시 던을 버리고 타주로 떠나 버렸다. 

한동안은 할머니 집에 살면서 학교를 다녀야 했다.  

집안은 온통 쓰레기 천지 였고,  할머니는 던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

던에게 한번도 세수를 하라고 하거나 샤워를 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던은 몇달씩 샤워를 하지 않고 지냈고, 옷도 같은 옷을 몇달씩 입고 다녔다. 

당연히 친구들에게 더럽다고 놀림을 당했고, 거의 매일 울면서 집으로 갔다.  

던은 더욱 말이 없는 아이로 변해 갔다. 

 

13살 때는 어머니와 양아버지와 잠시 살기도 했는데 환경을 별로 좋아지지 않았다. 

전기와 물이 없이 몇달을 살기도 했다.  그럴때는 촛불을 켜고 숙제를 하기도 해야 했다. 

던은 그때 끝끼지 포기 하지 않고 공부하기로 작정했다. 

“부모처럼 살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그때 이런 가난과 더러운 환경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형편은 좋아 지지 않았다.  한번은 2달간 장기 결석을 하는 바람에 학교에서는 자진 퇴학한 학생으로 처리 되기도 했었다.

 

 

천사 같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업에 열중.

 

 

중학교때 몇달씩 샤워를 하지 않아  왕따를 당했던 던 로긴스 양.



그러나 다행히 로빈 펏남 이란 선생님이 던에게 관심을 가져 주었다.   그녀를 데리고 나가 사고 싶은 옷을 고르라고 했다.   생전 처음 새옷을 사는 것이었다.   노란색이나 핑크색 같은 밝은색은 건드리지도 않고, 주로 회색 푸른색 계통의 옷을 몇가지 집어 들었다.


학용품을 사기위해 선생님들이 돈을 모아 주었고, 한 치과의사는 치약과 치솔을 제공해 주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청소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도 해 주었다.


선생님의 도움과 함께 몇년간의 노력끝에 던은 대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선택해 공부 할 수 있었고,  모든 과목에서 A 학점을 받았다.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던 양.   ”마음만 먹으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던은 생물학을 전공하기 위해 대학교 5곳에 원서를 썼다. 

4곳에서 합격 통지서가 날아왔다. 

그러나 한곳 던이 기다리던 곳에서는 연락이 오질 않았다. 

거의 포기 하고 있던 어느날 드디어  편지 한장이 날아왔다. 

“하버드 대학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된것을 축하 드립니다”

드디어 던의 꿈이 이루진 것이다. …

 

아니,  이제 진짜 꿈을 이루기위해 한걸음을 더 내 디딘 것 뿐이다.

 

If there is anybody at all who has a dream,’
Ms Loggins told WBTV, ‘then they can definitely make it happen.
There are no excuses. It depends on you and no one else.’

 

던은 WBTV 인터뷰에서  

“만일 누구든지 꿈을 꿀 수 있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변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꿈을 성취하느냐 못하느냐는  다른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에게 달렸으니까요.” 

 

===

 

선생님의 작은 사랑과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한 소녀의 결심이 만났을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던 로긴스 TV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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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  2012-05-07 오전 11:21:4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간만입니다^^
정말 감동스런 이야기군요.
요즘 엽기적인 사건등..일부 10대들이 떠오르는군요. 스스로의 의지나 실천도 중요하겠으나 좋은...멘토?를 만난 게 행운이었는지도..  
팔공선달 |  2012-05-07 오후 7:03: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갑장은 가끔씩 인간 냄새를 안고 나타나네^^ 이런 냄새는 암만나도 왕따 안당하겠지? ^^  
백발도사 |  2012-05-08 오후 1:56:1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바빠서 오로에 안 오시니는 줄 알았더니, 재미있는 글을 2편이나 올리셨네요.
연락 주신 것 감사합니다.  
잘생겨미안 |  2012-05-12 오전 12:22: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죽시사 |  2012-05-14 오후 9:27:0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평생~~~~~체념이 아닌 도전을 선택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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