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안에 사랑으로**

믿음 안엔..

사랑이 숨쉬고 있고..

믿음 안엔..

아낌없는 헌신이 있어..

인내 속엔..

굳센 의지가 있고..

사랑안엔..

이해와 용서가 있어..

서로가 존중하며 배려를 하고

신뢰하는 마음속엔 행복이 태동 한다

나를 버림으로 자유로울 수 있고

나를 아낌으로 욕심을 잉태하며

자아의 굴레 속엔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게 한다

사랑 할 수 있어

기쁨이지만

사랑하기에 고뇌하고

사랑하는 무게 만큼 괴로움도 동반 된다

왜?

좀더 너그럽지 못하고..

용서에 인색하며

반목과 아집으로 일관된 모습들일까?

나도..

너도..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끌어 않지 못하고서

미움과 타성에 젖어 살까?

여름날 봉숭아 꽃물들이듯..

순수의 바탕위에

노을을 그려

아름다운 황혼을 맞이하고 싶다

사랑의 모습이..

사랑의 색깔이..

언제나 그 모습

그 농도 변함없이..

미소 속에 늙어가는 아름다움이고 싶다

조용히 눈을 감고

삶을 회고하며

진정 행복했던 인생 여정 이였노라!

후회 없는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