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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2023-09-14 오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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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 적 금령 김광원
나는 그대 마음의 흔적 지우고 다시 쓰는 초라한 흔적 봄에는 꽃으로 여름에는 푸르름으로 가을에는 낙엽으로 겨울에는 눈으로 흔적을 남긴다 흔적은 상처가 되어 황홀한 꽃으로 진한 푸르름으로 초라한 낙엽으로 새하얀 눈으로 새롭게 다시 피어나고 나는 그대 마음에 흔적을 남기고 그대는 내 마음에 흔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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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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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연습이 아닌 실전입니다.
계절마다 그리움으로 다시 태어나는 흔적들이 아름답습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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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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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기억하지 못하는 연습입니다.
최선을 다할 뿐 결과에 일희일비 하더라도 그 또한 낙서가 아닐까요.?
산다는 것이 수도니 어떻게 살다 가느냐로 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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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 말씀입니다. 인생도 한판의 바둑처럼 어떻게 두든지 판은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각자 모는 관점의 차이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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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이대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