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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촌놈 무서운 하수가 되자

강사의 말
바둑상식2
기타 / 초급 2008-03-02 오후 4:43 조회 3325추천 2   

 * 바국의 역사

 바둑은 오랜 옛날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요(堯) 임금이 우둔한 아들 단주(丹朱)를 깨우치기 위해 바둑을 만들어 가르쳤다.'
'순(舜) 임금이 아들 상균(商均)이 어리석었기 때문에 바둑을 만들어 가르쳤다.'

 위의 두가지 설이 있지만 이것은 전설일 뿐 입니다. 다만, 바둑이 중국에서 발상(發祥)하여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전파된 것만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유럽이나 미주(美洲)에까지 바둑이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의 바둑사학자들 중에는 바둑의 '중국 기원설(起源說)'에 대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학자들이 많아 새로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들의 견해와 주장은 이렇습니다.
 "바둑이 중국에서 발상했다는 것은, 지역적으로 한반도 이북의 땅이면 무조건 중국이라고 여기는 데서 비롯된 오류로 보인다. 바둑이 요순(堯舜)시대에 생겼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 들이고 생각해 보자. 그때에 무슨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는가. 그 시절 한반도 이북, 오늘날 만주로 불리는 그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나라를 세운 것은 훨씬 후의 일이 아닌가. 그 사람들은 이른바 '동이족(東夷族)'이 었고 그들은 후에 고구려를 세웠고 우리 민족의 원류가 되었다.

 따라서 바둑은 '지역적 산물'이 아니라 '종족적 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지역적으로 보더라도 한반도 이북의 만주 지역은 우리의 삼국시대까지만 해도 고구려의 땅이었다. 그렇다고 바둑이 우리에게서 나왔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며 다만 우리가 강조하는 바는, 바둑은 그저 '동이족'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편이 보다 사실에 접근하는 태도일 것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 바둑은 우리 민족의 산물이라는 것이 정설로 확인될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적 유산을 혹시라도 남에게 빼앗긴 채로 방치한다면 그것은 후손된 도리가 아니지 않 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바둑을 언제부터 두었는지는 정확히 언제라고 말할 수가 없지만 삼국시대에 바둑이 성행했다는 기록은 [삼국사기]같은 고전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백제가 서기 350년 무렵 일본에 바둑을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후 일본은 바둑을 크게 발전시켜, 발상지인 중국이나 그들에게 바둑을 가르쳐 준 우리보다 월등한 바둑문화를 꽃피웠습니다.
 그러나 해방후 우리나라도 조남철 선생을 비롯한 선각자들이 일본의 현대식 바둑을 도입, 보급하고 연구한 결과 이제 프로 정상급에서는 한국 바둑이 오히려 일본을 앞서는 단계에까지 도달했습니다.
 중국 또한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육성하여 뒤늦게나마 한국, 일본에 대항할 만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세계의 바둑인구는, 우리나라가 8백만명, 중국이나 일본은 1천만명을 헤아리고 있고 최근에는 유럽에서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둑이 처음부터 요즘처럼 19줄로 된 바둑판을 사용한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으며, 처음에는 9줄정도에서 13줄, 17줄, 19줄로 발전되어 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둑이 발전함에 따라 자체의 무궁무진한 원리가 개발되면서 오늘날의 19줄판으로 정착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최근 컴퓨터가 바둑의 원리를 체득하여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지만, 19줄 바둑 판의 모든 수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한 일로 여겨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이용 바둑자료를 저장, 또는 바둑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 보거나 통신대국도 가능한 세상이 도래하였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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