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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커뮤니티 > 벼룩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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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쩍으로공감합니다 |
| 글쓴이 주준유 조회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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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일선에서 바둑교육을 10년이상 해온 사람으로서... 이 곳에 안타까운 글 들이 가끔 올라와서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 바둑을 배우시려는 분, 바둑 가르치는 일을 하시려는 분, 또 아래처럼 바둑강사를 구하시려는 분 !
> 굳이 바둑 뿐만 아니라 남을 가르친다는 건 우선 그 사람의 자질이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실력두 뒷받침 되어야 하겠구요~
> 우선 바둑을 가르치겠다고 나서신 분들은 바둑기술이 남보다 좀 뛰어나다구 ..가볍게 아르바이트식으루 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런 분들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구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욕먹는 경우가 종종 아니 많습니다
> 그리고 바둑을 배우시려는 분들도 그 사람의 바둑 기술만 보시지 마시고 교육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가를 확인해 보세요
> 마지막으루 바둑강사를 모집하는 분들은 더욱더 강사의 자질과 자세를 확인하셔야겠지요~~
> 아직 바둑시장은 영세하구 좁은게 사실입니다..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나름대루 사명감을 갖고 바둑교육에 전념하구 있는 선량한 사범들의 의욕을 꺾는 일 만은 없었으면 합니다 ..가끔 게시판을 보면 가르친 사람과 배우는 사람 사이에 교육비문제로 다투는 걸 보는대요..그럴 땐 바둑 가르친다는 게 서글퍼지거든요 사전에 미리 조금만 확인하고 서로 간의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우벅~~
> 지적하신바 모두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는30년바둑인 입니다. 배우시는분은 신중하게 사범님의 가르침에서 바둑의참맛을 느껴야 합니다. 가르치시는 사범님들 께서는 나름대로 각자의 철학(반상이외것들까지)이 반듯이 필요 하리라 생각 됩니다. 저의짧은 소견으로는 바둑이란 살아 숨쉬는 생명과도 같읍니다. 한점 한점이 하늘을 수놓는 것이라고 누군가 이야기 한 적이 있읍니다.보편적이고 균형감있는사고를 같는다면 상기하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리라 봅니다.진리는 먼곳이 아니라 가까운곳에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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