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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 |
| 글쓴이 들풀처럼 조회 2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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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참 오묘해
마음을 달래주다가도
때로는 흉기로 변하지
무색은 깨끗하되
가장 위험한 색
흔들 흔들
아, 이런.... 취했나봐
삐걱거리는 삶
목뼈에서 울컥,
그렇다
갑자기 목이 메인 것이다
긴 터널
빠져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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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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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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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4 오후 5:22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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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빠져 나오는 터널은 터널이 아니제요. 그건 동굴입네다
 들풀처럼
07-24 오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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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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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07-24 오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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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이 글에서의 터널이란 평이로운 데가 아닙니다. 아주 엿같은 곳이라고 할까... 캄캄한 곳이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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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7-25 오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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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께 동굴로 보지 말고 터널로 맹그시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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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네
07-27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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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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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벗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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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8 오후 00:40
[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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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랑 말이 있던디 대체루 맞던디 안 맞음 말구 히힛
들풀처럼
07-29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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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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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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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5 오전 6:20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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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자동차는 흉기로 변한다하지요 ㅡ술도마찬가지 ㅎㅎㅎ저는 가끔마시는데 먹음 끝장을 고치겟습니다 타산지석이네요 ㅡ님에의해서 잘읽었습니다
들풀처럼
08-25 오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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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적당히 마시기를 바랍니다. 전 술없이는 못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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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푸게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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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7 오후 00:28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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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같이 가여..들풀사범님..
들풀처럼
09-09 오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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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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