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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팅을 조아하는 하수로써,, |
| 글쓴이 천운풍 조회 135 |
작성일 2003-07-31 오전 11: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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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로 2단입니다,
다른건 몰라두 제가 배팅을 조아하다보니 글을 올립니다.
7단사범님들의 대국 항상감사하게 관전하고 있습니다.
배팅도 할수있어 더욱 좋구요,
나이는 어리지만 저두 바둑둔지가 이십년이 넘는군요.
그동안은 그저 책몇권읽고 그저 아는분들끼리 바둑두다보니
기력은 항상 그자리였습니다,
바둑두는 모든분들의 아마 기력향상을 소망할것입니다.
배팅이 생기고 7단대국 자주보다보니 요즘 몇개월사이에
제 기력이 높아진걸 새삼느낍니다.
작년까지만해도 2,3급을 오르내리던 제가 몇개월사이에
2단이 되었으니깐요.
그러니 7단사범님들을 당연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7단이면 무조건 사범님이라 부릅니다.
그래두 가끔은 7단대국보면서 그냥 혼자 분을 삭힐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싸이버상이지만 심할때도 많은거 같습니다,
유진아범님은 그것을 나무라는 거지 다른 7단분들을 결코
무시하셔서 그런글을 올린게 아닌거 같습니다.
내용을 잘보시면 조금은 이해하실리라봅니다,
두 대국자의 이름을 보시면 저두 처음보는 사범님들입니다.
그런분들 아마 몇일지나면 오로에서 사라질거라봅니다,
전에두 그런경우가 있었구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7단만들기가 누워서 떡먹기보다
쉽다는것입니다.
4단이나 5단분들이 저한테 져달라고 부탁하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그런분들이 있습니다,
제 기보를 보시면 아실수도 있을겁니다,
그렇게 해서 7단되면 아디바꾸고 사범님소리 듣는거죠.
그런분을 나무라는건 당연하다고봅니다,
유진아범님은 제가 낯이 익은분 같은데요.
욕먹을거 어는정도 예상하고 이름걸고 그런글 올리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왜 7단분들은 이름이 없습니까?
7단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다른싸이트 관계자가 7단분들 데려갈려고 온거같기도 하구요
내용이야 어찌됐든 유진아범님이 아래 7단분들보단
좀더 용기있는 분인거같습니다,
그리고 벼슬이라고 생각하시는분에게 한마디 드린다면
우리나라관리들도 이젠 좀 권위의식에서 좀 벗어나야하지
않을까요?
벼슬하실려면 봉사하는 자세가 젤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박통구 전통두 아닌데요
7단대국자 없는 오로 무지 썰렁할것입니다,
그러나 관전자없는 7단대국실도 그에못지 않으리라봅니다,
저희 배팅하는 하수들도 7단사범님들 결코 비방만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배팅하는 분들중에는 7단사범님들도 많습니다,
배팅족이란 표현은 좀 그렇네요,.
그리고 구걸하는거 애교로 봐주실순 업나요?
인격이 높으면 아량도 그만큼 넓다고 아는놈입니다.
좀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수들을 봐주십사하는 마음으로
몇자적었습니다.
안녕히계십시요,꾸벅.
> <<<<매너없는 7단의 횡포를 읽고 차제에 한말씀 적는다>>>>>
>
> ********7단들은 결코 봉이 아니다.
>
> 이 오로에 바둑 봉사하러 온건 더더욱 아니다.
> 비록 예의를 중시하는 바둑이겠지만, 7단의 행위는 오직 그 당자, 대국자 자신의 자유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 두다 배가 아파 중도에 기권할수도 있겠고 손님오면 이긴바둑도 던지고 나가야 할 경우도 있다. 마누라 잔소리에 두던 바둑 계가않고 걷고 나갈 경우도 비일비재일 것이다. 왜 7단들이 끝까지 얌전하게 아무 소득도 없는 배팅족들을 위해 끝까지 시간낭비를 해 줘야 하는가/
> 물론 이에대한 반론도 있겠으나, 계가를 하든 말든 두대국자의 자유이며, 두는 사람외엔 말할 권리가 없다.
> 짜증나게 만들면 져버리고 나갈수도 있는 자유가 대국자에겐 반드시 있는 법이다.
> 요즘은 사실이지 배팅의 풍토가 많이 변질되 잘못 되고 있기도 하다.
> 대화창에 베팅 구걸객들의 그 많은 행열을 보면 차라리 고소를 금치 못할때가 많다.
> 애교로 봐 주는것도 한게가 있는 법이지만...
> 무작정 베팅족을 나무라는 건 결코 아니지만 ...
> 7단들을 좀 괴롭히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또 한 오로당국에서는 이를 마땅히 시정해야 할 것이다.
> 7단에게 어떠한 메리트도 주지 않으면서 배팅봉사를 하도록 얽매어 두니 참으로 해괴한일이다.
> 차라리 돈을 받지 않던지 할인제도라도 만들어 시행해 주던지, 베팅으로 그 고단한 짐을 고단자에게 지우려면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인 대우가 뒤 따라야 할 것이다.
> 다시 말하지만 이런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7단들은 묵묵히 베팅바둑을 두어주고 있는 것이다.
> 이제 7단도 오로에서 바둑노조를 구성해 집단 행동을 취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연한 일이 아닌가/ 권익을 찾자.
>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받는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 오로에선 7단과 단체 협약을 맺든지,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가시적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취하길 고대한다.
> 다만 베팅족을 나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 이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는 오로당국의 맹성을 촉구하는 바이다.
> 7단은 갖은 고생하며 장난아니게 먼 옛날부터 바둑을 배워왔었다.
> 달달이 꼬박 꼬박 월정액의 대국료를 지불하면서 왜 배팅에 시달려야만 하는가...해괴하다.
> 얽메이지 않는 즐거운 바둑을 두고 싶다.
> 이러다 7단들이 단체로 이사갈 날이 멀지 않았다.
> 당연히 7단에겐 메리트가 제공되어야 한다. 연구하길 바란다.
> 잠시 흥분해서 베팅 바둑 애호가에게 짜증을 내 보았으나 나쁜 의도는 전혀 없다.
> 차제에 7단들의 권익을 도모키 위해 그 힘을 한데 모아야 할것을 축구하며 오로의 성의있는 답변을 촉구하는바이다.
> 두서없는 글 잠깐 설파했으나, 그 의도는 모두 밝혔다.
> 물론 찬반이 있겠지만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기대해본다. 7단 노조가 생겨 이제 그 힘을 막강하게 행사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 바둑을 사랑하는 애기가 여러분도 언젠가 고뇌하는 7단의 자리에 반드시 오를 날이 틀림없이 올 것입니다.
> 7단의 소리도 한번 경청해 주길 바라면서 오늘은 그친다.
>
> 7단 노조 만들어, 그 권익 함께 찾고 건전 바둑풍토 조성해 바둑 보국 앞장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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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황당한 경험을 해서 글 올립니다.
> > 왠만하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겠습니다만 좀 심하다고 생각되서 글 올립니다.
> >
> > 시간:7월30일 18시02분
> > 장소:오로1서버
> > 대국자:메이비7단(흑) 無林지존7단(백)
> > 결과:흑의 11.5집승(진짜 결과는 잘 모르겠음)
> >
> > 일전에 관전자가 7단들의 대국결과를 두고 안좋은 내용의 글을 올려 문제가 됐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국은 확실하게 대국자가 의도적으로 몰상식한 행동을 했다고 판단되기에 분명히 전과는 다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의견을 달리하시는 분은 일단 상기 대국을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
> > 대국 초반에 어떤 관전자가 백대국자의 심기를 건드리는 듯한 발언이 있었습니다. 그 때 백 대국자는 "시끄럽구만"이라고 대화창에 글을 띄웠지요. 그래서 다른 관전자가 주의를 하였고 저 또한 "대국자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은 하지맙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중반 이후 별 다른 발언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백 대국자가 "시끄럽구만"을 남발했습니다. 그 이 후 대국은 종반을 맞이했고 결과는 반집승부였습니다.
> > 관전중이던 어떤 7단님은 백의 반집승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 > 그런데 끝내기 도중에 대국이 종료됐습니다.
> > 그래서 관전자들로부터 "아직 남았는데요" "끝내기를 마저 하셔야죠" "대국모드로 돌리시면 됩니다" 등의 대화글이 올랐습니다.
> > 하지만 대국자들은 사석지정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그냥 끝내고 나가더군요.
> > 누가 이겼느냐 베팅결과가 어떻느냐를 따지기 전에 이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어떤 매너없는 7단의 횡포인 것이지요.
> >
> > 사이버오로에 베팅제도가 도입된 이후 많은 6,7단들의 불만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국자들이 베팅대국자체를 거부할 수 있고, 어떤 분들은 비밀방에서 대국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베팅대국을 한 이상, 아니 베팅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전하는 대국을 했다면 끝내기와 사석지정정도는 기본예의가 아닐까요?
> > 하지만 위 대국자는 관전자들이 정중히 부탁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가버리더군요.
> >
> > 고수라고 모든 것이 용서되지 않습니다. 매너없는 7단에게는 질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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