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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을 남편이라고 자랑하는 수녀님께... |
| 글쓴이 금터 조회 191 |
작성일 2003-07-27 오후 7: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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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 글 써봅니다.
과연 하느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
수녀님들은, 하느님은 자기의 신랑이며 남편이라고 자랑합니다.
그 때문에 자신을 함부로 넘보지 말라고 공갈을 치죠. ^^....
그렇다면 수녀님의 배필인 남편의 나이는 몇세나 될까요?
......... ^^....
영원에는 무슨 나이가 있습니까?
나이가 스며있지 않지 때문에 영원이라고 하죠.
때문에 하느님을 자기의 남편이라거나 신랑이라고 하시는 분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옳은 판단으로 옳은 일과 함께
영원한 생명의 길에서 거니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초기에는 하느님은 볼 수가 없었다 합니다.
누구든지 그 하느님을 본 사람은 죽게 된다 하듯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이 육신의 탈을 쓰고는 볼 수가 없다는 것이죠
때문에 욥기서에서 욥기가 말하기를
내가 이 육신의 눈으로는 뵐 수 없으나
이 육신을 벗어나서 (생명의 나라에서는) 날마다 주와 함께 대면하리라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즉, 다시 말해 하느님은 생명속에 거하는 근원의 힘으로서
누구든지 육신의 탈을 쓴 자는 그 힘을 볼 수가 없다란 뜻입니다.
영혼의 눈으로 볼 때에는 분명히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시나
육체라는 태두리에 갇혀있지 때문에 (육체 때문에)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때문에 우리는 눈을 통하여 눈으로 그 힘을 볼 수가 있는 것이며
입을 통하여 그 말을할 수 있는 것이며
마음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깨달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길거리에서 피어나는 꽃 하나에도
하느님의 왕국인 생명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조그만한 풀포기 하나에도
하느님(진리)의 생명의 힘이 비축되어 있어서
바람을 통하여 말씀하여 주듯이
모든 천지의 대상을 통하여 말씀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옛 현인들이 말씀하기를
바람은 우리더러 바람같이 살다가라 하네 하고
구름도 우릴 보고 구름처럼 살다가라 하네하고 속삭인 것입니다.
때문에 하느님은 생명의 왕이로서 영혼(생명)의 왕국 안에 거하는 곳이지
육체를 가진 이 육신으로서 하느님의 배필 운운은 잘못이 되는 것입니다.
오직 진리와 생명의 빛으로 (여명으로) 옷을 입고 걸어가
그 생명의 길대로 순명하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기뻐하신 자녀이며 신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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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성경 말씀 이사야 65장 1절에서 5절까지
[HAN 사 65:1-5]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좇아 불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물건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섰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니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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