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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에 욕설이 붙어 사는 사람인 모양... |
| 글쓴이 벤시걸 조회 256 첨부파일 오로001.bmp |
작성일 2003-07-25 오전 5: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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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방을 만드신 분과 대국시간등을 합의하고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새로 한 사람이 들어왔는데 저에게 대국신청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거절할 수밖에 없었죠.
행여 저 혼자 있었다 해도 대국신청을 거부할 권리는 있는 거 아닌가요?
대국은 시작되었고 그 사람은 저에게 욕설을 시작하더군요.
왜 신청을 거부하냐면서요..
왜 기분좋게 바둑두러 왔다가 난데없이 욕설을 들어야 합니까?
바둑은 참담하게 깨졌습니다. 황당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수가 제대로 보일 리가 없죠.
제 기분을 망쳐버린 그 사람, 그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면 바둑두러 오지도 않았겠죠.
이런 몰지각한 이들이 사이버상에서 없어질 순 없겠죠.
하지만 당할 수만은 없지않겠습까?
화면을 캡쳐해서 첨부합니다.
운영자님께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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