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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동계오륜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
| 글쓴이 동계오륜 조회 146 |
작성일 2003-07-14 오후 4: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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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언론상에 자주 언급되고 있는 2014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하여 전북 무주와 강원 평창이 대립하게된 과정에 대하여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전북과 강원도는 2002년도에 정부에서 2010동계올림픽 유치후보지로 전북무주-강원평창의 공동개최로 결정함에 따라 이는 국제경쟁력이 떨어지므로 유치후보 단일화를 위하여 양도지사가 양해각서를 교환하였습니다. 내용인즉 2010년은 강원도 평창이 단독 신청하되 실패하면 2014년은 전라북도 무주가 단독 신청에 나서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그 협약을 믿고, 97년도 무주-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더불어 10년동안 2010년도 동계올림픽 준비에 공들여온 전라북도는 도민들의 염원을 뒤로한체 2000년도부터 불과 2년동안 유치활동을한 강원도에 양보하였습니다.
그런데도 2010년도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강원도는 이제와서 강원도 측 ‘평창이 쌓아온 모든 성과와 노력이 물거품이 되게 할 수 없다’는 분위기를 유도하여 마치 강원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인마냥 떠들어대며 2014년도 동계올림픽에 재도전하겠다고 선언한것은 전북도가 생각할 때 몰염치한 아전인수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라북도는 유치신청을 위해 10여년동안 각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지리적 여건, 대외 지명도, 관련시설, 국제대회 노하우 등에서 오히려 강원도보다 앞섰다는 점은 IOC도 평가했던 바입니다. 그리고도 국제규격의 스키장이 전무하고 레져 스키시설 뿐인 강원도에 전북도는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지금에 와서는 2014년 동계올림픽에도 우리(강원도)가 재도전 하겠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도의 대표자인 강원도지사가 말입니다
양도의 대표자가 직접 서명한 서류(합의서)가 있음에도 억지를 부리는데는 정말 통탄할 뿐입니다.
진정 우리나라가 기본이 바로서고 원칙과 정의가 살아있다면, 강원도는 이제 억지논리를 그만 전개하시고 양해각서대로 2014년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권을 전북에 이양하여 적극 지원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정신이고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올바른 지도자(강원도지사)의 자세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글을 읽으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의 올바른 이해와 판단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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