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오늘보다는 좀 더 똑똑한 모범생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
| 글쓴이 바둑톡톡 조회 86 |
작성일 2003-06-27 오후 10:47:00 |
|
> 처음에....바둑톡톡님이...나의....글에...대고...톡톡쳤을때는....버림받아야만...했든..옛 ..여자를..못잊어써...밤거리..헤메이며...빗속에...나혼자....술마씨고...밤을..보고...홀로....욕하는...서러운...사나이에게..."아저씨...고성방가..하지...마세욧!"하면서...발걸음도..씩씩하게...지나치는...빨간구두 아가씨...같았고...그래써....이해하면서도...용서하고..싶다..말을..하고...그리고...거의...반년이상이..지나가..버렸꼬....우연히..또다시...내..잘가는...카페...싱가폴슬링으로..빠알간...색깔속에서.......취할때쯤에는..."아저씨...또만난네?..그때..미안..했어요! 그런데..지금...뭐해요?"하는...당찬...n세대의..느낌으로....다시..만났는데...오늘 우연히.....가본...나의...추억있는...그...카페에써는...어린...머씨마의...등을...곱삭이며..때리면서..조언을..하는...어린..누나의....말을...멀리서...몰래..엿들어보네...!그런말도....할쭐아는...아가씨였나?
> 놀라운...생각으로...
>
> 음모(?)로..가득찬...음모자님의..글에....녹아내리며...답글을..할 즈음에......남이....뭐라하기만.하면.......그자신의...답글도......과감히..버려야하는...그...사람...그..여린..아가씨를...과연...어떻게...해석해야...할까?
>
> 저..여린..사람에게.....어떠케...힘을...주어야..할까..그가..잘쓰는..글의..소재가..비이고..별이고..가끔은..눈물이고...그리고..꽃인데...
>
> 바둑을...뚜더라도...톡톡하며...놓는...인형같은..분이라써...
>
> 술을...사주며...권할까? 꽃을...사주며...달랠까?아니면..파란...바다에..앉혀두고...말을...해볼까?
>
> 음모자님...모셔서...셋이서...한밤..새워....기우의...정을..한번...나누어나..볼까!(셋이면...또..짜장면...세그릇이네...
> ^^*
>
> (부산에..오기만..오면...꼭.,..광어회...15만원 삼니더~!단, 짜장면은..음모자님 몫!)
예전에 제가 그랬지요.
개뿔나방님 일에 끼어들어
제가 개뿔나방께 실례를 했었지요.
용기로 그런게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로 그랬었지요.
개뿔나방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글을 올리고 나서
전 많이 후회했었지요.
개뿔나방님께서는 제가 잘 모르고 한 일이니
저를 용서한다고 하셨었지요.
제가 잘 모르고 한 일에 대하여 용서한다는 말을
아직도 잊지 않고 진리의 말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개뿔나방님과의 일 이후로
어떤 일에 절대로 끼어들지 않겠다고 결심하였는데
상황에 따라서 그 결심도 변하더군요.
운 좋게도 개뿔나방님처럼 저를 이해해 주는 님을 만나서
망신 당하지 않고 무사하여 그 분을 은인이라고 생각하며
지낸답니다.
오늘도 얼마나 큰 실수를 하였는지...
실수를 몰랐을 때에는 제 마음 편했는데
저의 실수가 눈에 보이고 나니
제 마음은 번개맞은 기분이랍니다.
모두가 저의 불찰에서 온 일이기에
앞으로는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더욱 더 신중?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개뿔나방님께 제가 실례하는 일이 생기더라도(나쁜 마음으로 그런게 아니니...) 이해해 주시고
맹꽁이 같은 저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배움의 전당 게시판에서 오늘보다는 좀 더 똑똑한
모범생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를 빌며...
2003년 6월 26일 목요일
바둑톡톡 드림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