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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딱 맞습니다....정말 명쾌한말씀 잘 들었습니다....(냉무) |
| 글쓴이 누구신지 조회 290 |
작성일 2003-05-27 오후 1: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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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참에 한마디 해야 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바둑이 활성화되니까 많은 분들이 바둑을 즐기시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렇게 많은 인구가 즐기다 보니 본의 아니게 하수님들이 상수를 무례하게 대하는 것도 많아요. 이를테면 오로유료회원이다 이거지요? 그런데 상수(7단)도 돈을 내고 들어옵니다. 그러면 다 같은 입장인데, 아까 말씀 중에 1서버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특햬라고 하셨는데 그게 특혜입니까? 하수님이 볼 때는 그게 특혜인 지 몰라도 아마도 오프라인 기원에를 한번 도 안 가보신 님인가 봅니다.
> 적어도 오로7단정도되면 학창시절 바둑때문에 학업을 팽개친 적인 있는, 그런 매니아이구요, 또 기력도 20년 이상 다 됩니다. 적어도 이 글을 읽는 하수님은 그런 생각을 해보셨나요? 동네기원에 가면 상수님한테 바둑한판 배울라고 쪼그리고 앉아서 수시간을 기다리는 그런 기원의 풍경을 압니까?
> 시대가 바뀌었으니 그런 요구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하수님께서 7단들보고 그깟 아이들 딱지치기 하는 것(배팅)이 뭐가 중요해서 돌 던지지 마라, 침착하게 두어라, 이런 잔소리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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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또하나 오로 7단님께 아뢰올 말씀 하나.
> 많은 회원이 들어오는 데가 되다 보니까 개인지도나 사범자리를 찾는 분이 많은데, 오히려 저는 그런 글을 보고 아,,바둑배우기는 돈이 적게 드는 것이구나 하고 하수님들이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사실 바둑을 인터넷이든 기원에서건 가르쳐 드린다고 보고 하루 5만원 미만의 그런 지도료는 아무리 내가 배가 고파도 그렇지 하지 마세요. 그렇게들 불쌍하게 나오니까 하수님들이 더더욱 바둑을 해프게 생각하는 겁니다. 과거 플레이 361이란 사이트가 프로들의 몸값을 아주 낮추어 놓은 것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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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하고-
> 아주 오로는 매너가 그래도 좋은 편입니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는요. 그러나 하나 명심할 것은 상수는 여기 바둑을 가르쳐주러 온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상수도 바둑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수님들처럼 어느날 바둑을 알아서 그냥 미쳐버린, 그런 정도는 국민학교 6학년때 이미 졸업한 사람들입니다.
> 하수님은 하수님답게 예절바른 태도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고수님의 바둑을 옆에서 구경하는 자체로 즐거움을 느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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