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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구체적인 |
| 글쓴이 ..... 조회 260 |
작성일 2003-05-12 오전 10: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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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때 무엇을 막고, 언제 젖히고, 어떻게 끊죠?
바둑 초보시라면 '정석의 맥사전'을 사십시요..서림문화사에서 나온건데... 서점가서 확인하시면 아마 맘에 드실겁니다.
전 지금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정석수순만을 나열한것이 아니라, 왜 이수여야 하는지 다른수는 어떤지...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화점,소목을 각각 3개씩만 공부하셔도 정석에 대해선 9급의 기력을 가지고 있을겁니다.전 지금도 90%이상은 3개의 정석으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칸협공에 삼삼침입, 붙여뻗기관련정석, 날일자에 옆구리...
이 정석과 병행해서 공부해야 할 것은 두칸벌릴때 상대가 침입하거나 붙여올때..세칸벌릴때 상대가 침입할때 어케 잡는지..이런 기본적인 행마를 숙지하세요..예전에 바둑클리닉에 있었는데..모르면 바둑클리닉에 다시 물어보고 확실히 내것으로만드세요.그러면 두칸벌리던거 세칸벌려 더크게 내집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철균의 바둑교실을 보시고, 저같은 경우 홍태선 사범님의 '무서운 하수가 되자'라는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책은 상수가 대표적으로 두는 함정수들을 하수의 입장에서 어떻게 응징해야 하는지 설명한 책인데요..매우 유용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수들을 배운뒤엔 사활에도 신경쓰시고 기력의 발전이 있다면 기본수법사전을 보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9급이상 되시면 이 책을 보는데 아무 지장이 없을것 같군요.
그리고, 연기바둑도 도움이 될겁니다. 자기가 악수를 뒀을 때 같은편 상수가 거긴 여길 두는게 더 좋았을거라고 말해주는 상수도 있고, 기본적으로는 상수의 행마를 자주볼수 있고, 그 행마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있기 때문이죠.
결론은 책많이 보고, 많이 두라는 뜻...
> 초보자에게 항상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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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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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젖힐 것
>
> 세째 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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