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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사람과 대화가 통해요 , |
| 글쓴이 원이 2 조회 440 |
작성일 2003-04-28 오전 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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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배운다고 선포한지도 어느덧 일년 !
50이 훨씬 지나서야 시작한 새로운 도전에
남편은 배우면 좋지 !허지만 바둑이 그러게 쉬운게 아닌대 하면서 가끔은 축 호구 등을 가르쳐 주었다
역시 생각보다 쉬운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시작을 했다는게 대견했고 일년이 지난 지금은 남편과 대화가 통한다
컴퓨터에서 바둑두는 남편 옆에서 차한잔을 같이 마시면서 그건 축이야 때론 여기가 맥이네 하면서 나도 거든다 그럼 남편은 당신 많이 늘었네 하면 칭찬할땐 우쭐해지고 행복해진다
작은 행복 !!!!
남편과의 대화에서 난 작은 행복을 느낀다,
여러 여성 기우님들 힘들어도 힘내시고 포기하지마세요
사랑하는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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