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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내리는 밤 】 |
| 글쓴이 그리워지면 조회 94 |
작성일 2023-12-07 오후 9: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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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내리는 밤 】
하얀 꽃잎이 되어
달빛 새는 내 창가에 다가와
언 손 호호 불며
꿈길 헤매는 나를 애타게 부르다가
서러운 발길 되돌려 먼 길 다시 떠나셨나
자작나무 가지 부러지는 소리에 행여 꿈이었나 눈 비비며 바라보니
저 앞산 모퉁이에 우리 고운 님
하얀 눈 위에 애처로운 발자국 남기며 총총 멀어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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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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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오전 9:59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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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그리워지면
12-08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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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평안님 다녀가셨군요.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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