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원에서 또 사이버 오로에서 바둑을 둔다, 바둑을 두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 이렇게 시간과 정열을 들여서 바둑을 두면 무슨 대가가 오나 이기면 뭐하며 지면 화나서 또 두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고 무슨 의미가 있나 회의가 든다 . 그렇다고 바둑을 안둬도 할일이 없다 운동정도다. 오늘도 바둑을 두면서 의미와 깨달음과 변명을 생각해본다 .
허공에 도끼질...장작없는 땅바닥 도끼질.....
사기꾼들이 과거 바둑을 많이 두었고요. 지금은 골푸지만....그래도 사기꾼들이 대개 바둑은
잘둠.
위험한이별
｜ 2021-05-20 오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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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활동 아닐까요?
바둑 두거나 대창에서 노는 것이 그냥 좋아서 자의로 노는 것 같습니다.
뭐 치매 예방도 된다고 하긴 하더군요. ㅎㅎㅎ
반상위옥음
｜ 2021-05-26 오전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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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돈 골
때리는 생각 혹시나 하지만 역시나. 다행이 깨달음이라도 있으십니다. 변명이라면 저도 할말
있습니다. 이렇게 님 글 읽고 댓글을 답니다.
까부냥
｜ 2021-06-12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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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땐 배우는 재미로 두고 (도낏자루 썩은 줄도 모르고)
중수 땐 호적수 이기려고 노력하고
고수가 됐을 땐 따라오는 호적수 멀리 보내려고 노력하고
이젠 인생에 별로 필요 없는 이것에 참 많은 시간을
투자했구나 싶더군요.
적당하게 둡시다. 산책도 하고 돌아온 인생도 돌아보고
가족과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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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