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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中庸)
글쓴이 公終渡河   조회 191 작성일 2020-07-01 오후 5:12:00
세상살이 마감을 해 가는 노년층들은 중용(中庸)이라는 말을 자주 쓰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맑은 물에는 고기가 끼이지 않는다. 또는 적당한 것이 좋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등등...
바둑을 따로 공부하지는 못했지만 그저 보고 배우면서, 바둑 싸이트 대화창에서 수다떨고
놀면서 중용이라는 말을 되새겨 보고는 한다.

기록상으로, 이 중용이라는 말을 맨 처음 한 사람은 공자이고, 공자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쉽게 '중용'이라는 책을 써서 제자들의 학습서로 사용한 사람은 공자의 손자 자사(子思)이다.

그러면 중용이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 ?
공자나 자사가 말한 중용이란 세상살이를 하는데 가장 올바른 길,  즉 道를 따르는 것이다.
문자의 의미를 그대로 해석하면 정확하게, 지나고 나서 돌아봐도 바꾸지 않을, 후회하지 않는
가장 정확한 道를 따르는 것이다.
엉거주춤, 너좋고 나좋고, 원만하게..라는 의미가 아니라 꼬장꼬장하게 정확한 방법으로서의
道를 의미하는 것이 바로 중용이라는 말이다.

중용 11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子曰, 素隱行怪 後世 有述焉 吾弗爲之矣.

君子道而行 半塗而廢 吾弗能已矣.

君子 依乎中庸 遯世不見知而不悔, 唯聖者 能之.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미미한 것을 내세운 괴이한 짓으로 세상사람들을 꼬시는 것이 있지만 난 하지 않는다.
군자란 도를 따라 행하다가 중간에 진탕길이 있으면 그만두는 것이고, 나도 아직 그런다.
군자가 중용을 익혀 알수없는 미래를 보지도 않고 알고 후회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로 성인이다.

내용인 즉, 아무리 군자라고 하더라도 살다보면 잘못된 상황이 있는데, 그러면 그만두고
고쳐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나도 아직 그러고 있다. 잘못인줄 알면 바로 고치는 것이
군자이다.  군자가 중용을 익혀 한치의 후회할 일 없이 살아간다면 그는 바로 성인이다.

이렇게 보아, 군자란 살다가 틀리면, 놀다가 싸움나면, 돌아서서 고쳐나가는 것이 진정한
군자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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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포석짱 | 2020-07-01 오후 9:51  [동감 0]    
자왈 위선자는 천이 지복하고 위선자는 천이 지화 니라~^^,잘못을 햇으면 사과하고 고치야지!.....여기서 퀴즈!사람과 짐승이 틀닌점과 석가모니와 예수님이 틀인점 ....얘기하는 분께 막걸니 두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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