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기독교 열라 짜증나...여기까지 침투하다니 |
| 글쓴이 목사사위 조회 520 |
작성일 2002-12-06 오전 2:43:00 |
|
기독교 신자 보시오..
여기는 바둑싸이트입니다. 선교하시려면 다른데 가서 하시고...여기서는 바둑이나 두시죠...
우리 장인이 감리교 목사요..아주 대단한 양반이요...그 자식덜은 대통령 자식덜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소이다. 내가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 2시에 퇴근하며서 월 700만원을 벌어다 주는데 우리 와이프는 매일 돈없다고 카드만 긁어대오..월 카드결제가 450만원이 나오는데 물론 명세서는 보여달라고 했다가 혼났소. 목사한테...우리는 달랑 2식구인데 월생활비가 1000만원이 넘소. 아침에 나갈 때, 우리 마눌님 코골고 자고있고, 밤에 들어오면 밥을 차려주기는 커녕 내가 밥을 차려먹어도 배나온다고 못먹게 하오. 우리 홀어머니 서울에서 2500만원짜리 전세방에 사시오. 생활비 65만원 드린느게 아깝다고 해서 마눌님과 매일 싸우지만, 우리 잘난 목사 장인, 3000만원짜리 "네비게이션 달린 그랜저" 산다고 나보고 500만원 보태라고 합디다. 강화도에서 배로 2시간 걸리는 섬에서 사는 목사가 무슨 네비게이션이 필요한지는 모르지만,,,난 그 집안의 돈버는 기계요...
난 다음주에 이혼소송 2차공판이요. 긴말 필요없고, 여긴 바둑싸이트니깐 구역질나는 종교 얘긴 올리지 맙시다..정말 짜증나..당신이나 열심히 기도하라구...결혼할 때 혼수는 커녕 마이너스통장 들고온 마누라가,,,자기가 피우는 담배 안사온다고 아파트 문을 안열어주더니...이제는 6개월 살았는데 위자료 5000만원 달라네...내가 바람을 피웠나, 야자를 했나, 외박을 했나, 생활비를 안줬나..6개월에 5000만원이면 하루에 25만원꼴인데,..일급 창녀보다 더 비싸네..
ㅋㅋ. 월생활비를 400만원 주겠다고하니 "그렇게 궁색하겐 못살아"라는 와이프의 답변이 압권이오. 내가 평범한 월급쟁이였으면 결혼안했을거라고 합디다..하긴,.,결혼하자마자 아파트를 자기 이름으로 안해줬다고 방방뜨더니...
기독교 짜증나니깐...글올리지 마쇼..여긴 바둑싸이트임을 기억하시오.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