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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명복을 빕니다. |
| 글쓴이 rty2002 조회 606 |
작성일 2002-11-22 오전 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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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 간암으로 투병중이시던 전영선사범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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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입단하셔서 95년에 7단으로 승단하셨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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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왕전 및 국수전 등 각종 기전에서 성적을 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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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영환실 10호에 안치되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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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셨군요..........70년대초반 철길기원에서 처음으로 뵙고 두점에 넉집을 제가 졌는데 기재가 별루라고 해서 아마츄어로 그냥 남게 되었습니다,,,,,그 두터운 기풍 ,김희중사범이 잘 나가던 시절에도 라이벌이라 곧잘 그의 발목을 낚아채던 그 솜씨 이젠 볼 수가 없군요,,,,,,,,60년대고교생의 신분으로 전국대회를 우승하던 그 기재, 시절을 잘 못 만나세월을 엉뚱한데서 흘려보낸 우리 시대의 영웅.......
잘 가세요 또 좋은 세월이 오겠지요
멀리 미국 시카고에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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