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라 하였습니까?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 온다면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닌가?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굳이 채우려 하지 않아도





나도 모르는 사이 





채워주는 친구가 있어 좋았고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날 





동병상련의 친구가 곁에 있어





위로가 되었습니다.





바람부는 날.... 





바람을 만질 수 있게해 주었고





비오는날....





흠뻑젖은 글로 내마음을 적셔 주었으며





눈이 오는날.. 





눈쌓인 풍경을 사진에 담은 듯 아주 생생한 수채화로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친구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듯.."오로" 회원님 모두가 저의 친구이고....





저는 그 소중한 친구들로 부터 마르지 않는 감성의 샘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실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록 얼굴한번 본적없고....





목소리 한번 들어 보지 못한 웹친구들이지만





여러기우님들이  남기고 간 흔적과 채취속에서 





아주 오랜세월 고향에 두고온  친구처럼





그렇게 마음이 편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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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리님!





안녕하세요





글을 올리면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이 뭔지 아세요?





바로 여러친구(기우님)분의 반응이죠





참!우습죠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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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이 같이 공유하는 공간이기에....





여러 년령별로 참여 하는 곳이기에....





男女老少가 같이 보는 곳이기에....





많은 조심은 하지만....





때론,





어느 한부분이 한쪽으로 치우칠때도 있답니다





무슨소리님처럼 의견을 주시면 





항상 먼곳에서 찾아온 고향친구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정갈한 마음으로 경청 하겠습니다.








항상 주의깊게 살펴주시옵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합니다.








2002.11.15(토)


             천/년/후/애^^*올림.


                 *추신>전 상처안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