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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대국의 혜택을 보다 많은 기우들에게...공평하게... |
| 글쓴이 公平 조회 528 |
작성일 2002-11-12 오전 11: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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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대국을 감상하다보면
지도대국을 받는 대국자의 이름이 눈에 익은 경우가 많다.
즉, 지도대국의 기회가 특정인이게 불공평 할 정도로 많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여러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대국자를 감안하면
일부 특정인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더욱 더 많은 것 같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다른 기우들에게 그 기회가 적게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
지도사범님도 사람인지라
자신에게 예의를 갖추고 정답게 구는 이들에게 왜 더 끌리지 않겠는가.
하지만,
나이드신 어르신이나, 타이핑이 서툰 기우들,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비굴할 정도록 정중한 대국신청이나 아양에 가까운 애교를 부리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이해줬으면 한다.
그러다보니, 아무 인사도 없이 불쑥 "대국신청"을 눌렀다가 퇴짜를 맞고 하는 것 같은데
한참을 기다렸다가 아무 이유도 없이 거절당하는 기분, 사범님들께서 이해주시기 바란다.
물론 시간이 없어 더 이상 대국을 할 수 없다거나 다른 분이 먼저 신청했다고
정중히 그 이유를 설명 해 주시는 사범님도 계시지만
"대국신청"을 했는데 아무말 없이 대국실을 나가시는 사범님,
또는 아무말 없이 다른 대국자에게 지도대국의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를 보노라면
옆에 있는 사람마저 괜히 머쓱해지거나 불쾌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우선, 타이핑이나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하여
누구나 쉽게 지도대국을 신청 할 수 있도록
"대국신청" 같은 "지도대국신청" 기능(아이콘)을 첨가했으면 한다.
그리고, 특별한 사유(무료회원, 메너불량 등)가 없는 한
선착순으로 지도대국의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떨까?
신청한 사람의 순서대로 신청자 대기목록을 만들어 공개하면
지도대국을 원하는 분들은 지도대국 신청 대기자의 수도 확인 할 수 있으며
사범님도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서 적당한 선에서 신청마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지나친 요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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