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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
| 글쓴이 이삿들 조회 597 |
작성일 2002-11-09 오후 6: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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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후애님!
> 먼저 너무 감사하다는말을 올리고싶군요.
> 바둑이 좋아 오로사이트에 들렀다가 꼭 만나게되는
> 천년후애님의 글을 보고
> 그만 눈물이 앞서는군요.
> 어떻게 이리 아름다울수가 있는가...
> 애절절한 싯구와 음악 그리고
> 잔잔히 흐르는 화면의 움직임과 색채는
>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 누군가로부터 급료를 받거나 청탁을 받고
> 올리진 않았을것인데.....
> 이리도 사람의 심금을 울리십니까.
> 얼굴을 볼수없는 님의 세계를,
> 그저 존경할 따름입니다.
> 제가 오로사이트 운영자였다면..
> 감사패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 언제까지 님의 글이 게재될지는 모르나
> 애기가이면서 애독자인 저는 님의 순수한 영혼에
> 경의를 표합니다.
> 유일하게 오로사이트의
> 청량음료를 떠올리게하는 당신,
> 오아시스같은 존재를 실감케하는 당신.
> 만나서 커피라도
> 대접해드리는게 사람의 도리인데...
> 님의 아름다움을 거저 보기만 하는게 송구스럽군요.
> 게시판에 올려진 님의 예술은
> 저에게 또다른 힘을 주었습니다.
> 님의 메시지는,
> 저의 젖줄이었습니다.
>
>
>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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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후애님은 이름부터 아름답고 정감이 듬뿍담겨 있습니다.
저도 종종 게시판을 즐겨찾지만 님의 주옥같은 시와 풍경 그리고 음악들은 마음의 시름을 잃게 해주고 너무나 평안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만들고 소재와 음악의 배경을 깔고 .....
배우려고 해도 늙은 머리속에, 이제는....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들 뿐입니다.
님의 글을 보노라면 그 속에 취해서 삶의 한 조각을 음미해 보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삭막하고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한공간의 편안한 휴식처 입니다.
어쩌면 모두 주옥 같지만 그래도 추려서 한장의 씨디에 모아 판매하면 선착순 달려가 10장 정도를 사서 친우와 고운 녀석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워낙 게시판에 여러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이런 좋은것들을 쉬 지나쳐감이 아쉽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언제 만날 기회 있으면 소주한잔 사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아서 1장에 담아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 바둑은 좀 두지만 너무나 너무나 아름답고 주옥같은 글과 음악 그리고 조화로운 소재들의 어울림들이 잡다한 뭇 글속에 빨리 사라져감을 아쉬워 하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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