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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카노?...착각은 자유다 |
| 글쓴이 걷는소주병 조회 632 |
작성일 2002-11-01 오후 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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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이 곧 에너지라는
유무형의 차별을 없앤 가운데 구별을 하는 물리학처럼
각기의 입자들은 더불어 있으면서도 언제든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개념이며
종교적 측면에서 보면 바로 우주적 생명체의 원리이다.
그러므로 우주는 거대한 무형의 생명체이자
변화무상한 유형적 물질을 생산하는 뭇 생명체들의 모태이다
현존하는 삼라만상은…
연기적 조화에 의하여 수시로 배열 되어지고 흩어져 간다.
공룡의 무덤에서 모기가 나오듯
이러한 모든 형태들은 결정되어 지지않는 연기적 관련성에 의하여 변화 되어지는 것이다.
장래에 존재하게 될 한 생명체가
혹시… 당신의 입김에서 연기되어 태어 날지 모른다고
과연 누가 부정 할 수 있을까?…
이것은 마치 절단되어져 버려진 내 팔에서 무서운 박테리아가 나와
나를 사로잡아 병들게 했을 때…
그것이 내 팔에서 기어나와 나를 사로 잡지않았다고 부정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그러므로 삼라만상의 유무형적 분리의 모양이 연기된 배열의 현상이므로
그 속성은 하나같이 동일하다.
만약 당신이…우주의 연기적 사건들을 부정한다면
그렇다면…당신은 어디서 왔는가?
그리고 당신의 본성은 과연 무었이란 말인가?…
왜 내가 당신을 괴롭혔는데 오히려 즐겁지않고 내 맘이 괴로운 것인가?…
그러므로…
이성적 사고를 가진 우리가
먼저 자신의 근본적 깊은 성찰을 통하여…이러한 연기적 사건을 깨닫고 지혜를 얻는다면…
이지구상에서 다함께 겪는… 종교적 갈등과 고난과 전쟁과 농간과 욕심과 허세로부터
조금은 자유스러워 질지 모를 일이다.
( 안녕히들 계세요…이제 술도 떨어지고 망상도 달아날라 하네요…알코올부족으로 다음에 또 씰떼엄능소리 올릴수 있을런지?…헤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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