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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 |
| 글쓴이 정아 조회 487 |
작성일 2002-10-27 오전 10: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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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아~~~~~~~~~~
> 못잊을님아~~~~~~~~~~~~~~~~~~
> 님아~~~~~~~
> 못잊을님아~~~~~~~~~~~
> 두눈에가득이슬이맺혀,떠나가는나의님아~~~~~~~~~~
> 오늘따라내가왜이렇게허전한지모르겠어요?
> 종일한곳에집중되어있는내가,
> 아무리지킬려고노력해도,
> 오늘처럼.....
> 어떻게보면,
> 조그만한약속이지만,
> 내한테는정말한줄기빛......
> 이런약속을내가지키지못했으니,
> 내가사랑을운운할자격이있나요?
> 정말미안합니다.
> 아무리딱한사정이있을지라도,
> 이런정신으로,
> 세상을산다는것자체로,
> 나는할말을잊고,
> 공허한마음으로,
> 하늘을처다볼뿐입니다.
> 미안합니다.
> 오늘일로,
> 정아를놓친다면,
> 나는정말로,
> 후회할것입니다.
> 정아......
> 어떻게얻은정아인데,
> 낮에도그렇고,
> 저녁에까지,
> 정아를실망시키다니,
> 나는정말로,
> 바보인가봅니다.
> 아무튼,정아의처분만기다리며,이만하겠습니다.
> 부디,건투를.....
> 안녕,
> ...................미~~~투.
>
>
이미 익숙해진 기다림입니다.
자청한 제 숙제인데.
아직 다 풀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
언젠가 쉬운 문제로 다가오면 그땐.
그대가 필요한 답과.
내가 필요한 답을.
열심히 절충 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숙제..
밤낮없이 풀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아무 염려마십시오.
이 정도일에.
상처될만큼 어리지 않습니다.
성숙의 성숙이 제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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