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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주의]학춤1단 |
| 글쓴이 캠페인맨 조회 487 |
작성일 2002-10-23 오후 9: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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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아빠님의 글]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오로에서는 전혀 보지 못하던 비겁함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때는 2002.10.11.오후 3시 조금 넘어 오로에 접속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학춤1단이라는 대화명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초청이 왔습니다. 바둑을 시작한지 상당히 지나 도처에서 자신의 돌이 죽어 나가자 별안간 '당신 해커지'하면서 계가요청이 계속되었습니다. 거절을 하자 상대방은 계가요청을 계속하면서 자기가 이긴 바둑을 내가 부정한 방법으로 뒤집었다고 주장하면서 지속적으로 계가요청을 하여 결국 수락을 하였더니 내 백돌을 전부 사석으로 지정하더라구요,
결국 저는 시간패로 전적에 부끄러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둑한판을 진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비겁한 사람을 제대로 응징하지 못한 것이 내내 부끄러운 것입니다.
앞으로는 학춤1단과 같은 비겁과는 맞서 싸울 것입니다
[허접 1단님의 글]
저도 님처럼 그치에게 당할뻔 했습니다.
언젠가 제게도 "학춤(1단)"으로부터 대국신청이 들어와서 승낙한 후에 대국신청내역을 보니 5분에 20초1회로 되어 있더군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거절하고는 바로 퇴실해 버렸습니다.
그런후에 그치가 바둑두는 것을 "밖에서 관전하기"를 이용하여 살펴봤습니다.
어떤 1급분하고 두던데 역시 가관이더군요. 명색이 상수이면서 4~50집 이상 차이나는데도 투석을 하지않고 되지도 않는 수를 계속 두며 시간을 끌더니 결국 무승부.... 아마도 지친 상대 1급분이 대국중단을 요청한듯...
그래서 그치의 그동안의 기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무승부내지는 시간승이 무지 많으며, 대부분이 그치가 많이 진 바둑이더군요...
이런 인간쓰레기 같은 사람때문에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저처럼 학춤을 악당으로 등록시켜 놓으시면 다시는 대국신청하지 못하니 참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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