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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 중 "놓아보기" 하는 메너없는 인간들 |
| 글쓴이 바로둡시다 조회 542 |
작성일 2002-10-24 오후 1: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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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아보기를 한다는것은 바둑을 두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서비스여부를 떠나서 바둑의 기본을 망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놓아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할수없지만 놓아보기가 가능한 이상 바둑을 즐기는 기분이 반감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이용자에게도 놓아보기에 한해서는 선택이 가능하게 해주십시오.
윗 글을 쓰신 분의 의견 충분히 공감합니다.
기원에서 바둑두다가 내돌 상대방 돌 들어내었다 놓았다 하면서 "놓아보기" 해보시오. 개망신 당하고 안 쫒겨나면 다행일거요.
20분 30분 대국에서 바둑두다가 5분 10분 장고하면 두가지 중 한가지 일겁니다.
대국이 불리하자 고의로 시간 끌거나 아니면, 대국하다 말고 혼자서 "놓아보기"하는 얼간이들의 최후발악...
"놓아보기"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요???
천만에... 평생 실제대국은 않고 사이버 바둑만 둘거요?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놓아두기"에 길들여지면 앞으로 2~3 수 읽기도 힘들어 질거요.
승패에 연연 않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눈으로 수읽기 하고 형세분석 하는 것이 기력향상에 더 도움이 될거요.
"형세분석"이나 "놓아보기"를 다른 사람들의 대국 때 적절히 사용한다면 분명히 실력향상에 도움을 줄겁니다만,
본인이 직접 대국 할 때 사용한다면 본인에게도 도움 안 될 뿐더라 상대 대국자에게도 피해를 주게됩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놓아보기" "형세분석"을 "선택"할 권리는 없더라도 "거절" 할 권리는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것은 "돈" 문제가 아니라 "바둑의 기본"에 관한 문제라는 것을 오로관계자 분들도 알아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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