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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히 계십시요 |
| 글쓴이 흐르는강 조회 329 |
작성일 2003-09-26 오후 11: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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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꿈만 꾸다 갑니다
어린 유년의 때
썰매를 가슴에 붙안고 뒷산너머 논가에 꽁꽁 얼음이 얼었는지
설레이던 가슴이 너무 간절해집니다
어깨너머로 배운 단수와 패라는 말만으로 삼십년 넘게 바둑을 두어오다 만난 님들이 반갑고 고마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건강하시고 평화 누리십시요
手譚나누시면서 정과 사랑도 꼭같이 나누어 가지십시요
기쁨이나 행복 배가 되어 돌아올테지요
세상에 많은 소중한 것들중에
가족이나 친구만한 것도 없는 것 같더군요
승부를 떠나 자기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인생은 풍성해지는 것이겠지요
드릴 말씀은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시간이 없어 앞과 뒤 분간하지 못함을 용서해 주십시요
고맙고 좋은 많은 님들중에서 특히 통일소원님 태조선사님 icezzang님 대구떡수님 약속제자님 노랑붓꽃님 이름이 생각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것과 기쁜것 나누시며
오래도록 삶을 누리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2003.9.26 11:19
흐르는강이 멈추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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