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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맞고요 |
| 글쓴이 옳소 조회 331 |
작성일 2003-09-19 오전 10: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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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보 검색상의 불편을 많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영고수'라고 치면 영고수만 뜨면 되지
'영고수짱'이니 '영고수형'이니 이런 게 왜 뜹니까?
이러한 불편뿐만 아니라 현재의 오로 기보 검색은 매우
초보적인 수준에 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불편함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요.
이런 문제를 재빨리 해소해 주는 주는 것이
고객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음...좀 흥분했네요..
아무튼 문제점이 생기면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좀 보여 주고,
또 그렇게 노력하고 있다고 널리 알리기도 해야 할 겁니다.
오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른 업체에 많은 고수들을 빼앗기는 상황에서 뭔가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 옛날 한국기원 산하의
'사이버바둑' 사이트와 같은 모습이 될 겁니다.
처음 오로를 접했을 때(한국기원과 무관한 시절)의
운영상의 유연함이 요즘은 많이 퇴색한 것 같은 느낌을 저만 받는 걸까요?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소중히 여기고
설령 억지를 부리더라도 잘 어르고 달래고 해야
회사가 발전하지요.
하물며 이와 같은 정당한 요구에는 최소한 운영자가 나서서
"죄송합니다, 빠른 시일 내로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정도의 답글은 매달아 주어야 글쓴 분도 불편을 참고 기다리지겠지요.
그런 게 바로 '성의'가 아닐까요?
----------답답해서 답글 달다 보니 좀 길어졌습니다.
기우님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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