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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징님, 그리고 기우님들 저는요... |
| 글쓴이 렙소디* 조회 267 |
작성일 2003-08-23 오전 4: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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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베팅을 잘 못했습니다.
> 그래도 사범님들 바둑 보는 것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 그런데 그것이 쇼였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지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입니다.
>
> 최근 부용산아 사범님을 참 좋아했었습니다.
> 기묘한 수들에 감탄을 하며 저 분은 누구실까 하며 속으로 즐거운 상상을 했었습니다.
> 그런데 그 모든 것이 포인트 매매를 위한 것이었다는 담징님의 말씀에 왜 베팅 동호회 회원들이 랭킹 100위에 많이 들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
> 베팅 포인트 때문에 유료 연장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들에게 포인트를 준 것밖에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
> 제가 조민수 사범님을 뵌적은 없지만, 왜 이런 일에 휘말리셨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 그리고 최선원해님.
> 평소 선심을 참 많이 쓰시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요.
> 결국 조작극으로 얻은 포인트니 우리는 바보처럼 당신에게 속은게 되었군요.
>
> 앞으로도 또 다른 아이디로 와서 아는 사범님과 또 그런 행동을 하시겠죠.
>
> 해결책은 베팅을 접거나 오로를 떠나는 법 밖에 없네요.
> 이런 현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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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담징님, 그리고 기우님들^*!
담징님 글은 잘 읽었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공감을 느낄수 있었던 부분과
한 부분은 결단코 아닐거라는 사실을 말씀 드릴까하여
인사드립니다.
사실 오로의 포인트제도 부분 때문에
저또한 속상한 부분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심지어는 좋아하는 바둑판까지도 쳐다도보기가 싫었을때도 있었으니깐요.ㅠㅠ
담징님 글내용처럼 유료연장을 반복해가면서까지
본인도 포인트에 연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순간두염ㅠㅠ
각설하고,
최선원해님은 어느사회나 있을법한 극히드문 부류의
한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살다보면 뜻하지않는 걸림돌이 내인생에 가시밭길을 만들듯이
말입니다.
왜요? 무슨뜻에서 일까요?
역시나 답은 한가지, 최선원해님 그분만
아실거라는 겁니다. 혹여 이글을 최선원해님께서 보신다면
참으로 안타깝고 동향후배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군요.
저또한 순천에 살고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애꾸즌 조민수님께서 지탄받고 경멸의 대상이
일순간 되었음은 어찌한답니까??
ㅎㅎ 왜냐구요?
저또한 조민수님의 지인의 한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조민수님은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
혹여라도 순천분이시라면 최선원해님은
정중한 사과와 다시는 이런 추잡함을 보이지 말아주세요.
담징님 이하 기우님들..
오해는 마십시오.
맹세컨데 조민수님은 절대 그러신적이 없슴을
믿으셔도 좋습니다.
공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가 강하신분이 그럴리는 없겠죠?
제가 보증할방법은 없지만, 그토록 가까운 조민수님께서
그런 사실이 있으시다면 사랑하는 후배가 매일을 앵벌?과
유료연장에 연연하면서 취미생활이라고는 하지만
오로에 남아있을리가 없겠죠?
어떤 무근한 소문으로 조민수님께서 이런사실에
그분의 함자가 들춰지는것인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ㅡ,ㅜ
최선원해님,
그리고 담징님의 말씀처럼 그러한 사실이 있는분,각성하고 자중자해 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접을까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렙소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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