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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앵벌이의 고백 |
| 글쓴이 幸福指數 조회 210 |
작성일 2003-08-17 오후 1: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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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앵벌이의 고백
너무도 서글픈 일이다.
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이짓이 진정 좋은 사람이 있겠는가?
그 어느 누가 얼굴도 나이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에게서 저질스런 야유와 모욕을 당하고 싶겠는가?
(물론 없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분들이 더 많음)
어쩌면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가진자만이 누려야하는 괘락인가?(아니면 재미의 두배?)
어찌보면 밖에서 담배 한 개비 값도 아닌 오로아닌 다른곳에서는 크게 쓸모도 없는 싸이버머니 때문에 구걸을하는
사람이 더 나쁠수도있겠죠..
하지만 일반 사회도 그렇듯이 없으면 구걸도 할 수 있고 남에게 빌릴수도 있고 법에 반하지 않는 행위라면 그것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런지요..
물론 포인트 버는 방법중에 대국이 있긴하지만 솔직이 대국 한 판에 1000포인트인데 배팅제도가 있는이상 포인트 버는 방법중에 가장 어려운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우리의 도박문화가 사라지지않는이상)
대화창에 글들을보면 구걸행위들의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저도 많이 올렷구요.
그러면서 얼굴도 모르는 친구도 사귀고..
수없는 도움도 받았습니다.
물론 그중에 도배에 가까운 글들도 올라옵니다.
그렇더라도 대화창이 어느 누구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인삿말.바둑의 훈수.좋은글이든 나쁜글이든 수없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중에 구걸도 있지요.
하지만, 그것을 하라 하지마라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봅니다.
너무 과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건데 포인트 증여하시는 분들은 절대 비방성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꼭 주지도 않는분이 신경질적으로 앵벌이를 비방합니다.
그리고 주시는 분들만 주십니다(여기서 도와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알지요.
왜?냐면
대부분 포인트 증여를 받으신 분들이 나쁜분이 아니라면 받고나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데 주시는분 대화명이 나오거든요.
금액이 많던 적던 말입니다.
쉬운 말로 동냥은 못해줄망정 쪽박은 깨지말자 이겁니다.
앵벌이가 그렇게 비난받고 죽을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모르겠어요.있으면서 장난으로 그런짓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지는 ...
제가 생각하기로는 대화창에 앵벌이로 나선 사람이라면
적어도 그렇지는 않을걸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장난으로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진정 없는분들을
위해서라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안주시면되지 왜?(거지,죽어라,
병신,나가라등등)저질스런 욕을 하시는지?
제발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그런 비방의 글들을 가족이나 친구.동료가 보고 있었다면 참 환장할 일이겠지요? 오죽하면 구걸하겠습니까.
그리고 비방할려면 주시면서 1:1 대화라든지 좋은 방법이
있을것입니다.
공개적으로 하지맙시다.
구걸하는것도 창피한데 만인앞에 망신이라니?
너무 과한것 아닌가요?
그러다 서로 머리 끄댕이잡고...
제발 부탁드립니다.
좋은 한 세상 살아가는데 누구나 행복하길 바랄것입니다...
어느누가 구걸하고 싶겠습니까?
제발 비방하지 않았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본인 스스로 넉넉하신분들 진정으로 구걸한다 싶으면 조금씩이라도 도와주십시요..
얼마나 좋습니까.
인사받고, 영웅대접받고(요즘 앵벌이 인사는 가히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 형님,폐하,마마,최고,만세등등)
이정도면 어디서 들어도 기분 좋을것입니다..
부탁입니다.
앵벌이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도와주십시요..
**그리고 지금껏 저에게 꿈과 희망을 주신 기우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비록 포인트는 없지만 앵벌이 접겠습니다...
기우여러분 포인트 많이 따십시요...
그리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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