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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
| 글쓴이 톨톨 조회 92 |
작성일 2003-06-27 오후 7:3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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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사랑했다면-
> 사랑이 더 아름다웠을 거예요.
> 보랏빛 물결위로 넘실대는
> 하이얀 그리움을
> 살며시 가슴에 품으며
> 행복한 웃음 웃었을 거예요.
> 조금만 사랑했다면...
> 사랑이 힘들다는 걸
> 알지 못했을 거예요.
> 가슴 깊이 사랑하면서도
> 다가서지 못하는 아픔을
> 알 수가 없었을 거예요.
> 조금만 사랑했다면...
> 이별이 서럽고 아프다는 걸
> 알지 못했을 거예요.
> 헤어지며 흘리는 눈물이
> 가슴이 시리도록
> 파고든다는 것도...
> 입술을 깨물어도
> 밀려오는 그리움을
> 떨쳐 버릴 수 없다는 것도...
> 알지 못했을 거예요.
> 조금만 사랑했다면...
> 그리워 뜬 눈으로
> 밤을 지새우며
> 울지는 않았을 거예요.
> 그리움의 조각들이
> 가슴에 쌓이고 쌓여
> 하나가득 매운다는 것도...
> 조금만...
> 조금만 사랑했다면...
> 알 수가 없었을 거예요
>
>
>
> 지금까지 후애님의 글이었습니다.
> 후애님글을 다시 올린거 기분 안좋으시면
> 지우라고 리플다세요...지울께염...^^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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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럼 택택님도 유사변종??
알수 엄는 일이로고..
이런 택두 엄는 경우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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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덧붙여...
조금만
사랑했다면..
수백개 아이디와
피눈물나는 투쟁을
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터지고 깨지는 아픔속에서
온몸으로 그리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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