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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전망] 주식시장 대피경계령 |
| 글쓴이 명상심 조회 141 |
작성일 2003-06-21 오후 7: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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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월에 올린 글에서 이번 증시는 대충 700정도까지 가지 않겠는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직접 지수를 말하지 않았다면 5월 초의 글에서 말 한 것 같군요.)
오늘 간만에 지수를 보니 665로 마감되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손을 뺄 준비를 하셔야할 것 같더군요. 물론 꼭지를 쳤다는 말은 아니지만 위험을 대비해서 대피하심이 적당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국 나스탁과 다우 또한 비슷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더군요.
이번에 확실히 700을 가줄지, 아님 돌파라도 해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 지금은 이제 벌어놓은 자산을 지키는데 관심을 모아나갈 시기라는 것은 확실하게 지적하고 싶군요.
만약 다음주초에 빠지지 못하거나 미련이 남으신 분들이 있다면 일단 700근처로 다시 반등하실때 빠져나오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마지막 빠져나올시기는 7월 첫째주말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3월 준순경에 시작된 이번의 랠리는 대충 4개월 가까이 진행되었다고 볼때 이번 휴식은 좀 길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름에는 푹 휴가를 즐기시고 단풍이 시작될때쯤에 다시 증시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습니다.
그 휴식기가 얼마나 필요한가는 이번 랠리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만 가능할 일입니다.
이번 장세가 대세 상승의 1파로보느냐, 아님 대세하락파중의 4파로 보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진다 할 수 있겠습니다.
대세 상승의 1파로 본다면 600근처에서 다시금 재상승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기는 초가을 쯤이 되겠지요.
이번 파동이 대세하락 4파라면 상승시기는 좀 더 오래 기다려야하겠습니다. 그때를 전 단풍드는 시기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스탁만을 본다면 대세상승의 1파로 봐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 다우나 국내 증시를 본다면 전 대세하락 4파로 보고싶더군요. 그만큼 아직도 국내 경제여건이 불확실하다는 판단입니다.
전 이번 봄 랠리에 참여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만, 여건이 따라주지 못해서 참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이번 상승이 대세상승인지 확신할 수 없었던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였지요.
그러나 올해 마지막 랠리에는 꼭 참전해보고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그 파동이 대세상승 3파가 될지, 대세 상승 1파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랫동안 기다려온 증권관심자라면 놓치기 힘든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나 해외경제 펀더먼탈은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고 있지요.
이번 랠리가 어디까지 가는냐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700을 확실히 뚫고 더 힘차게 올라간다면 이번 파동이 대세상승 1파로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전 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700을 돌파할지라도 그 언저리 선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고 아예 700근처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600근처에 지수가 온다면 다시 한번 대세전망을 해보기로 하겠구요..
어쩌면 500을 다시금 시험해야할 지도 모를 일인데..(그 하락파가 대세하락 5파라면요..) 그 때가 되면 바닥에 대해 예측을 시도해볼까 합니다.
그럼..당분간 여름시즌은 안전관리에 유념하시고..
긴 휴식이 지쳐갈때쯤 다시 뵙기로 하겠습니다.
2003 6 15 일 03
산책시간.(이야기꾼)
챠트나 기보그림을 글 안에 넣은 방법 가르쳐주세요.
그럼...증권얘기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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