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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릇 없는 (윤현석7단) |
| 글쓴이 김종환 조회 608 |
작성일 2003-05-08 오후 8: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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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오스람배 신예 연승 최강전을 시청 하는 도중 어이 없는
광경을 목격 하게돼 글을 올립니다...(아울러 바둑 TV가 시스템 점검중이라 사이버 오로에 글을 뜨웁니다..)
다름이 아니라 초반 인사때 김지명 아마6단님은 공손히 두손을 모아 인사를 정중히 하는데 나이 어린 윤현석 7단은 버릇없이 차렷 자세로 꾸벅이 인사하는 것 입니다...오늘이 5월8일 어버이 날인데 대여...이런 버릇 없는 광경은 처음 봅니다..
해설 잘하시는 조대현9단님, 장수영9단님, 노영하9단님,유창혁9단님,모두가 상대방 진행자를 존중 하는 의미와 시청자를 생각해서 항상 두손을 공손히 모으고 인사를 하시는데 정말 오늘은 어이가 없읍니다...(김지명아마6단님을 물로 보는건지 ,아니면 바둑 TV시청자를 물로 보는것인지 참...어이가 없네여.) 같은 연배로서 그 자리에 제가 있었으면 한대 쥐어 박고 싶은 충동이 일 정도로 흥분 했읍니다... 제 단에는 아마 윤현석 7단이 여류 기사인 조혜연3단과 한해원2단님이 나오셔서 아마도 이성을 잠깐 잃었다고 생각 하고 싶읍니다...
윤현석 7단 만약 이 게시판을 보게 된다면 나중에 바둑 TV에서 박치문 중앙일보 해설위원님이 인사 할때 어떻게 하시는지 보도록 하셔여,그 나이 많으신 어르신도 공손히 두손을 모아 인사를 하십니다... 이것이 다 한국인의 정입니다...(명심 하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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