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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포인트 부여에 대한 말씀 |
| 글쓴이 도우미 조회 449 |
작성일 2003-05-08 오후 3: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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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5월 8일부로 베팅 포인트 시스템을 정식으로 시행하여 포인트를 초기화하는 한편, 신규 결제 건부터 결제액의 40배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이 시행이 되고 있으며, 회원 여러분께 또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부 유료결제 회원들께서는 5월 7일 이전에 결제한 부분에 대해서도 동일 기준에 의한 포인트를 부여해 달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계십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지난해 8월 유료화를 단행했을 때 포인트 베팅게임은 없었던 서비스였고 일반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란 소급 적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러분께서도 베팅게임 서비스 이전에 ‘포인트를 받지 못한다면 결제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신 분은 안 계실 것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이를테면 어떤 계기가 있어 저희가 기간을 한정하여 절반 내지는 그 이하로 결제인하를 단행하는 사은행사를 할 경우를 생각해 보죠. 그리고 깜짝 놀랄 만한 사은품을 준비했을 경우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있을 수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것들은 기업의 마케팅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인데, 그럴 때마다 이전의 결제회원에게도 꼭 비슷한 혜택을 드려야 할까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때마다 기존의 모든 유료회원에게 소급적용시켜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면 어느 기업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결제하시는 주된 이유는 저희 사이버오로의 대국기능이나 컨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하기 위해, 아울러 마음에 맞는 분들을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겠습니까?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회원 여러분들께서 제기하신 이의를 겸허히 받아들여 베팅 포인트에 대한 산정 작업을 다시 할 계획입니다. 가능하면 기존 유료 회원들께서도 불이익을 당한다는 느낌이 드시지 않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이미 발생한 결제회원에 대해 신규 결제회원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저희도 흔쾌한 마음인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기존 회원님들의 마음 이해하며 그 마음을 좀더 섬세하게 헤아리지 못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우여곡절이 다소 있었지만 빠른 시일내로 회원 여러분의 뜻을 따르는 쪽을 방향을 잡았으니 작업해서 반영될 때까지 이대로 조금 이용해 주십시오. 오늘 나눠 드린 포인트로 그 정도는 버티실 수 있겠죠?
이번에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만, 회원님들의 비판의식, 참 치열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항상 사이버오로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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