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있는 것과, 있는 듯이 여기는 것 |
| 글쓴이 금터 조회 396 |
작성일 2003-05-08 오전 9:36:00 |
|
있는 것과 있는 듯이 여기는 것은
확실히 다를 것입니다.
먼지가 새하얀 구름이 된다거나
혹은 산이 되고 바위가 되는 것은
그만큼 오랜 세월에 걸쳐서 진실의 답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있는 것과 있는 듯이 여기는 것은
참으로 많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흘러갑니다.
참으로 신선하고 맑은 생명의 기운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것이 만약에 그림과 같은 하늘이라면
그 감상과 느낌은 아주 다를 것입니다.
(실질적인 경험과 감상은 아주 다를 것입니다)
이 말은 아무리 천지를 호롱(?)하는 신이나 번개가 있을지라도
인생 속에 살지 않은 호롱의 신은 그림과 같은 호랑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인생의 참 진실은 모든 중생이 나와 같은 부처가 있다 하셨고
예수 자신도 천국을 증언하기를 누구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받는 자는 신이라 하셨다 하면서
모든 것은 모든 것의 일체로서 하나님과 일체임을 가르쳤습니다.
마치 한 불꽃이 다른 불에 옮기면 전체가 활활 타듯이
모든 이는 촛불과 같은 인생이요 신들의 호흡과 같은 기운이어서
인생 속에서 활활타는 호롱(?)과 같은 광명(?)이어야 할 것입니다.
마치 그림을 그려놓고 감상에 빠진 자와
인생 속에서 승리하는 삶은 확실히 다르듯이
있는 것과, 있는 듯이 여기는 것은
확실히 다를 것입니다.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