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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미다 마꾸요..(냉텅) |
| 글쓴이 영고수 팬 조회 508 |
작성일 2003-04-22 오후 7: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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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고수7단은 두려움을 모르는 진정한 파이터이다.
> 그는 싸움이라는것은 어떻게 하여야하는가를 잘알고있는
> 천부적인 싸움꾼이다.
>
> 그에게 있어서 바둑이란것은 누가 집이 많은가를 다투는
> 게임이 아니라 싸움을 하는 게임일뿐이다.
>
> 적당히 양보하여도 이길수있는 판세인데도, 그는 차라리
> 질지언정 걸어온 싸움을 양보하는 법이란 없다.
>
> 그는 도무지 겁이 없는 사람이다.
> 비천봉,돌마법사,바보천사같은 오로의 초절정고수들을
> 만나게 되면 누구나 약간은 겁을먹고 위축되기 마련인데...
> 영고수는 이들을 만나면 오히려 전의가 활활타오른다.
>
> 오, 그대가 바보천사인가?
> 그대는 철갑으로 무장을 했다는데...
> 그렇다면 나의 검은 그대의 철갑을 꿰 뚫고 말것이야...
>
> 쓰러져도 그때마다 어김없이 일어서고야 마는 영고수7단
> 패배를 두려워 않는 진정한 파이터,영고수7단
>
> 그의 대국실은 언제나 구경꾼으로 가득찬다.
> 그는 관중을 몰고다니는 흥행보증수표다
>
> 나는 오늘도 그의 대국실문을 들어서며
> 가슴이 두근대는것을 느낀다.
> 영고수의 확끈한 싸움구경좀 해야지...
> 영고수7단, 나는 그의 골수팬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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