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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본색이.... |
| 글쓴이 지나가다 조회 427 |
작성일 2003-04-15 오후 6: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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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라는 이름으로 폭풍마왕처럼 자리매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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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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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에서부터 시작하여
>
> 그대의 뒤를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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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 한방울의 존재보다도 못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
> 그대의 별난 심리에 크게 놀란 나는
>
> 아직도 그대의 이름만 보아도 심장이 쿵하노라.
>
> 어떤 사람이기에 아직도 그러한가?
>
> 그대는 세상을 얼마만큼 살았는가?
>
> 그대는 단테의 신곡 지옥여행편을 읽어 보았는가?
>
> 그대는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어 보았는가?
>
> 그대는 이문열의 하늘길을 읽어 보았는가?
>
> 그대는 천자문에 하늘천(天)자가 왜 맨 앞에 나와 있는지 아는가?
>
> 내가 던지는 질문에 그대의 바른양심을 걸고
>
> 몇가지를 말 할 수 있는가?
>
> 그대같은 사람이 오로바둑에서
>
> 한 사람이기에 다행이라 생각하는 나,
>
> 예전 일이 또 다시 오늘같은 일처럼 보여지는구나.
>
> 내가 보기에 그대는 정말로 한심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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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모르는 사람이로다.
>
>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답게 행동하는것이
>
> 그리도 어렵던가?
>
> 그대에 대한 내 마음이 베수비오 화산같다고 한다면
>
> 그대는 나에게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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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4월 14일 월요일
> 바둑톡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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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본색이 들어나고 잇구만....
지금 선생이 학생 가르치려 드는가?
당신은 인생을 얼마나 살았는가?
당신은 깨끗하고 당신을 반하는 사람은 짐승인가?
당신은 좀 모자라지 않는가?
몇번을 이야기 해도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가?
당신은 똑똑한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지금 이렇게 주절대는 것이 본심이라면
정말 당신은 많이 모자라는 사람이구만.
지나가다라는 이름으로 댁을 비판한 시초는 내가 아니며
당신의 글을 읽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으며
내가 없어져도 또 다른 지나가다는 생길것이며
당신의 그 어리석음은 결코 깨치지 못한 심한 병이로다.
정말... 당신의 생각은 올바르고 당신의 마음은 깨끗하며
정말...당신의 글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짐승이라 생각하는가?
오호통재라!!!!
당신의 글을 읽고 묵묵부답하면 기고만장할까봐서 이렇게
답글을 쓰노라.
정말 가당찮구만.....자꾸 본색을 드러내는구만....
당신이 쓴글을 당신 자식들한테 보여주시오.
머라하는지....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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