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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주의 시를 생각 하면서 |
| 글쓴이 옥잠화 조회 329 |
작성일 2003-03-22 오전 8: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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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와 했다.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 윤 동주 -
>
> *어릴적에 이글을 읽고나면
> 남을 좀더 이해하고 배려하는맘이 좀더 커져있다는걸
> 느꼈읍니다.
> 제가 철모를땐 사람은 서로 도와가며,아픔은 같이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였읍니다.
> 그런데 커가면서 나의 어릴적의 생각들이
> 하나하나 틀려간다는걸 알았읍니다.
> 요즘 제가 오로에 시간을 많이 할애합니다.
> 이곳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이다보니 별다를게 업다는 생각이
> 들곤 합니다.
> 그래두 오로는 따른 바둑 사이트보다는 서로를 생각하는 맘이
> 깊으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오로 기우님들 !
> 서로간에 불편한점이 있더라도 좀더 이해하고.
> 잘못된것이 있다면 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감싸주시고,(따끔한 충고도 잊지마시구요).
> 서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그리고
> 어릴적 우리가 꿈구던 그때의 마음을 다시한번 돌이켜 보았으면 합니다.
>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기우님들의 건승을 빕니다.
>
> 꾸~~벅
>저는 윤동주 님의 시중에서 "별 헤는 밤"을 좋아합니다.
제가 예전에 눈오는 산중에서 한 친구에게 이 시를 읽어
준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울더군요.
특별히 감상적인 시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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