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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의료봉사기6.아름다운사람! |
| 글쓴이 핸디캡사랑방 조회 340 |
작성일 2003-03-17 오전 10: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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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 해외봉사記6. 아름다운사람!
번호:911 추천:0 / 삭제요청:0 대륙:아시아/ 국가:키리기즈스탄/ 여행성격:단체여행 조회:0 날짜:2003/03/17 10:08:19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키즈스탄의 알라차 山은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앗을때도 압도되는 느낌의 위용을 자랑하는
아름다움을 내뿜는 모습이엇지만
이제 막상 산을 오르려니 설레임이 또 다르다.
해발 6000 미터 라는..알라차 山은 순수한 때묻지않은 섬세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비쉬켁에서 대절한 벤즈버스로 의료봉사단원들과 인터서브 의 앤드류선생, 백선생과 같이 나섯다. 약 한시간의 거리. 저멀리 산의 자태가 나타날때부터 감동을 감출수 없다. 단원들은 버스를 멈추고 내려서 사진찍기에 바쁘다.
유명한 명소임에도 현지인들은 거의 관광을 못한다고한다. 차편도 없고 택시를 이용하기는 현지사정으로는 큰부담인듯하다.
한시간에 250숨 으로 1100숨에 대절을 햇다. 벤즈버스가 반나절에 33,0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인데 현지물가로는 간호사 세달분 월급이란다.
오후에는 비쉬켁 의과대학의 해부학박물관을 관람하기로 현지 교수진들과 협의가 되엇다. 백선생 의 덕분이다.
어제까지의 4일간의 의료봉사와 물리치료강좌, 전수 등에 바쁜일정에 단원들은 심신이 지쳐잇엇다.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막날의 관광을 즐긴다. 마음부터 여유로워 졋는가?
키르키즈스탄 의 관광제1명소 라는 이스쿨호수 는 차량과 시간이 도저히 어려울듯싶어 알라차 산으로 마지막날 관광코스를 바꿧엇다. 현지교회에서 제공한 밴 차량은 움직이는 시간보다 수리 와 운행불가로 서잇는시간이 더 많앗다.
아무도 없는 호젓한 길을 단원들은 탄성을 지르며 짝을 지어 오른다.
바쁜일정속에 백선생과 이야기할틈도 별로 없엇는데 이제사 호젓하게 대화하며 천천히 알라차 山을 오른다.
완만한 경사의 눈덮인 산행.
마음을 절로 순수하고 편안하게 하여주지만
더 편안한점은 백선생과의 대화이다.
어느순간에건 진심과 순수함으로 남을 감동시키는분.
"해외봉사 도 주는것으로보다 감화를 시키도록 노력을 하여야한다는.."
공감이 되긴하지만 현실적인 실천도 병행의 필요는 잇겟지.
키르키즈스탄 의대의 문제점과 의대생들을 위한 교육의 내용등..
의료정책의 변화를 위해서 추진중이시라는..
아마 6.25이후 미국의 의사들이 우리나라 에서 햇던일들이 이런것이엇을까?
의료봉사단의 출발까지
마음졸이며 추진에 바쳣던 수많은시간들..
후원의밤행사등에 도와주신 수많은분들..
이제 의료봉사단의 일정은 마무리되어가고..
출발시 320 이엇던 회원이 매스컴의 소개로 700 이 되엇다는데
이곳에서 접속을 못해 궁금하다.
그렇게 애절하게 모든것을 바쳐 추진해온 아이카 1차 의료봉사단의 마무리는 이제 백선생과의 대화속에 보람을 만끽하는가..
아름다운사람!
삼성의료원의 소아과교수직과 삼성수지타운의 그림같은 목조주택, 편안함과 존경..모든것을 저버린채 이곳 중앙아시아의 오지 키르키즈스탄 에서 의료사역에 종사하시는..이 나라를 사랑하며 이 나라를 변화시키려 하시는분.
이분이 이곳에 오셧기에 나와 우리대원들, 모든이들의 관심과 후원을 이곳에 몰아올수 잇엇던가..
이제 아이카 는 이곳에서 의료봉사외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한 물리치료를 가르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의 지속을 위하여 18명에게 1:1 결연후원을 시작하엿다.
아름다운사람! 닥터 백남선 부인역시 닥터 이신 강혜영 님..
aica(angel in central asia)의 자랑이시고
aica 가 걸어야할길을 보여주시며 실천하시는분!
그 분들을 존경하며 비슷해질려고 하는 노력만으로도 항상 정화(카타르시스)의 기쁨을 느낀다.
중앙아시아의천사들
http://cafe.daum.net/aica
시삽 소라네
016-270-0211
ps 해외봉사와 관련된 자료와 동참에 관심이 잇으신분을 환영합니다. 2003.8월 아프가니스탄 해외봉사 자원신청모집중.
우즈벡, 키르키즈, 아프리카 등 해외봉사기 를 볼수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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