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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잘못알아도 단단히 잘못안듯 |
| 글쓴이 시큰둥 조회 411 |
작성일 2003-03-14 오전 12: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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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과 평검사와의 토론에서 검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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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유라고 하는 것을 들어보면 가지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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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으로 치면 아버지와 같은 대통령 앞에서 아들같은 검사들이 무례했다고 하는 것부터 "너만 밤 12시 까지 일하느냐 나는 더 일한다" 라는 말도 있고 마치 청문회 하듯이 따지는 것이 오만불손하게 보였다는 등 이유도 갖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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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토론회의 주제가 결국 귀착되는 것은 "검사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므로 다른 것은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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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검사가 대통령에게 인신공격적인 말까지 한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지는 몰라도 그것이 문제의 본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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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나이 많은 50대,60대의 보수성에는
> 수구꼴통들이라며 윤리의 기준을 훨씬 넘어서는 언어 폭력을 일삼는 일부의 사람들이 대통령에게 할 말을 다한 검사들에게는 무례한 짓이라는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심히 부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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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로 생중계되는 토론회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만"이 아니고 정말 대한민국 검찰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자리였다면 검사들의 대통령 앞에서의 발언은 오히려 바람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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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앞에서도 저러니 일반 시민 앞에서는 오죽하랴" 라는 단순한 논리를 국민들이 힘을 합하여 오히려 타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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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 앞에서도 굽히지 않고 한없이 강하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약하고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관대한 검찰상이야말로 우리가 바라는 검철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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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런 일말의 가능성을 평검사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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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평검사이고 그들은 아직 권력에 아부하여 출세한 사람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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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평검사들이 아니고 검사장급 이상의 고위 검찰 간부와 대통령과의 토론이었으면 평검사들이 했던 말들은 나오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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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간부들은 이미 그런 용기도 없고 정치 권력화 되었기 때문이며 이런 검찰 간부와 대통령과의 토론은 그야말로 "정치쇼"로 끝났을 것이나 평검사들이었기에 그나마 토론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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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평검사와 토론 하겠다고 한 것 자체가 대통령이 평검사를 국가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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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등만 가지고 따지자면 대통령이 일개 평검사와 TV로 생중계되는 토론을 하겠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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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대통령도 평검사에게만 특별 대우를 하여 그들의 차별성과 기득권을 인정해 준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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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대통령이 평검사들의 이런 특별한 위치를 인정하여 토론을 하겠다고 한 이상 평검사들이 대통령 앞에서 할 말을 다한 것이 그토록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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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권력 앞에서는 용감하고 타협을 하지 않지만 반면에 힘없는 일반 시민에게는 약하고 다정한 검찰로 남는다면 검찰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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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이 진정으로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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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좀 멋있게 글좀 써볼려고 하는것같은 냄세가 나는데
글쎄 내 코구멍에는 똥냄세만 나네 그려
문제의 본질이 뭔지도 모르고 헛소리만 지껄이는 그대여~!!
왜 무식한걸 그렇게 티내는지??
어린애 수준 밖에 안되는 아니 오히려 더안되는 검사세끼들
말하는것도 이해 못하는 꼴통이여~!!!
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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