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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님이 걱정되오... |
| 글쓴이 유진아범 조회 336 |
작성일 2003-03-14 오후 1: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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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께서는 아주 고령의 분인가 보오만 주관에 의한 일방적인 흑백논리로 세상을 보려들지 마시오.
참사랑의 기준이란 개인의 주관에 따라 그 판단이 다를진데 자신만이 옳고 다른 의견은 모두 그르다는 편협된 사고가 우리 사회의 병폐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바라오.
세상은 바늘구멍을 통해 보면 바늘구멍만 하고, 우물안에서 보면 그 크기는 한정된다오.
귀하의 사고로 판단한다면 주식시장은 노름판이고, 증권회사는 하우스, 투자자는 노름꾼이란 말이오?
부디 깨인 사고로 남은 여생을 보내심이 보다 밝은 여생이 되리라 판단하오.
이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시간의 낭리라 생각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소.
마지막으로 부디 음지만을 쳐다보며 세상을 개탄하는 불이익을 피하시기 바라오...
> > 귀하는 아직 젊은 분 이라, 8살 먹은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어린 아이들의 정신세계에 채워 주어야 할 것이 어떤 것이고 그것이 장차 그 아이의 장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것 인가를,부모는 어린자식에게 무었을 가르치고 자식에게 어떻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 한 사람 같지 않아 보이는구려,대단히 실례 같소만 다시 한번 더 참다운 자식 사랑에 관해 깊히 깊히 고민 해 주시기 바라겠소,그리고 그 참사랑을 우리 젊은 애비들이 본 받았으면 하오.노파심에서 사족을 또 붙인다면 귀여운, 세상 그 무었보다 소중한 어린 자식에게 경제논리가 어떻고 배당율이 어떻고는 어불성설임을 강조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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