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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기운 온누리에.... |
| 글쓴이 백문사범 조회 685 |
작성일 2003-02-26 오후 5: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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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 오늘 고향 호계장에 갔더니, 참 많은 각색의 물건들이 진열되 손님의 시선을 끌더군요. 봄의 빛이 시장에도 완연하더군요. 5일만에 한번씩 열리는 장이라 모처럼 뒷짐을 진채 한가한 폼으로 끝에서 끝까지 시장을 한바퀴돌며 세상구경을 하였습니다. 없는 것 빼놓곤 모두 다 전시되 있더군요.
고기한마리, 미역한줄기, 또 거품빵도 하나 샀습니다. 시내로 오던중 허기가 나 운전중에 떡은 야금 야금 다 뜯어 먹었습니다.ㅎㅎ...만물상같은 시장, 어릴때 할아버지따라 군침흘리며 졸졸 따라 다니던 아련한 추억이 그립게 떠 올랐습니다. 오랫만에 고향의 향수를 느꼈습니다.고향은 언제나 어머니품속처럼 포근하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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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ca Dance - Cu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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