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지만
가끔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때가 있습니다.
다시 깨어날수 없는
영원한 잠- 죽음
아무리 명의라도
비켜가게 할
좋은 처방전을 써줄수 없는 죽음
생각해보면
그 자체는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정해져 있는
우리 人生事중 한순간에 불과 합니다.
하지만
모두들
예측할수 없는 이순간을
어떻게든 늦추거나 피해보려 애쓰지요?
죽으면 그뿐
삶의 빚과 번뇌를 털어버리는
바로 그순간부터
모든 人生事는
죽은 사람이 아닌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몫일 뿐인데....
가능하다면
명예롭거나
호사스럽지 않아도 좋으니
고통없이
잠을자듯
아니면
먼- 여행을 떠나듯
작은 미소속에
담담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그런 최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생각하기엔
아직은 이르지만...
그래도
먼~ 훗날....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이번 대구지하철참사로
비명에 생을 마감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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