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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찬란한 태양처럼 영광 맞이 하소서....
글쓴이 백문사범   조회 438 작성일 2003-01-30 오후 11:16:00





      자! 보라. 은빛파도 가르며...

      찬란히 솟는 붉은 바다위의 저 태양을...

      나의 꿈, 우리의 희망이 쏫아 오른다




      오로 바둑 동호회원님, 추석 명절이

      가까이 다가 왔습니다.

      이시간 고향길 가시는 분도

      많으시겠지요.

      조심운전 하시고 고향 친지분들과의

      즐거운 상봉되시길 빕니다.

      이미 양력설지나 한살 더 먹었지만 ,

      이제 나이 먹는 기분이 예전과는 판이하게

      또 다르게 느껴 집니다.

      내 친구는 노래방 가면 언제나 십팔번이

      ' 청춘을 돌려다오 ' 인데...

      이 노랠 곧 잘 부르곤 하는데,

      생각하면 지나온 세월이

      한이 맺히는 모양이지요.ㅎㅎ...

      참으로 세월은 무정한 것 입니다.

      그러나 어쩝니까?

      그렇다고 무작정 목메고

      그냥 앉아 있을순 없지 않나요.

      비록 늦었다 손 치더라도

      새론 각오, 새론 희망을 버리면 안되겠죠.

      이 민족고유의 아름다운 설 명절 쇠면서

      모두 새론 출발 또 다시 힘차게 해 봅시다.

      아름다운 생각 많이 많이 하면서

      큰 꿈을 가꾸어 봅시다.

      비록 화살같은 세월과 시간들이

      나를 기다려 주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먼저 나서서

      내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 봅시다.

      일이면 일, 바둑이면 바둑...

      그 외 어떤것이든 힘내시고

      큰 노력 새해에 함께 해 봅시다.

      아직도 포기하기엔 우리의 청춘이

      넘 아깝지 않나요. ㅎㅎ...

      아니, 제가 아니고

      여러분의 청춘이군요.

      여하튼 바둑기력 또 한

      올해엔 세계단식만 꼭 뛰어 오릅시다.

      함께 맹서합시다.

      오로 동호회원님, 모두 모두 화이팅 !!!!

      오로 바둑동호 회원님,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2003.1.30(목) 유석회장 겸 백문사범 7단 李吉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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