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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길면 꿈도 많은 법이지여.... |
| 글쓴이 한필애 조회 2744 |
작성일 2002-09-04 오전 12: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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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한 사랑을 꿈꾸는 이가,,
아직 떠나지 못한 님을 위해..
아직 떠나갈 날 들을 ..
사랑하나보다
몹씨나 어두운 길위에..
몸씨나 까만돌 들이있어
"왜 여기 있느냐"고 물었더니
"길이 어두워 가지뭇하는 게아니 랍니다."
라고 말했다.
하얀 바닷가에 쫑알 쫑알 모인 돌들이
귀여워 "너참 귀엽군아" 하고 말했더니
"기달리는 님이 오지 않는데귀여우면 뭐하겠소"
라고 말했다.
어느날 하루는 길을 가는데...
길가에 영감님 두분이서 안자 바둑을 보니
속으로 아음이 흐묻했다.
"자식들 이제 님 기다리지 않니 할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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