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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난글 |
| 글쓴이 나란히2 조회 258 |
작성일 2004-04-10 오전 1: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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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主. 2서버 마귀들은 제급수에 절대 피해 안끼칩니다)
>
> 배팅대국의 긴장감에 조금이라고 홀가분 하고자
> 만들었던 18급 아디..
>
> 만들고 재접 하자마자 신청이 들어온다
>
> "ㅎㅎ 불쌍한 하수! 니 죽어봐라"
> 여유만만 첫수를 놓는다
>
> 그런데...
> 불쌍한 18급은 외목을 둔다
> 어라??
> 무슨 18굽이 외목을둔담? 클릭 미스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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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읽어보니 실로 웃음이 나오는군요,,
재미있었어요,,,님또한 그렇고
상대자도 얼마나 웃었을까요,,,
그리하여 한번 웃어보고
대화도 나눠보고,,
18급이면 어떻고,,,18당이면 어떻습니까,,
바둑이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밥먹여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재미로 웃을수있으면
그것보다 좋은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밤늦은 시각에 본 님의글
잠자리가 웃음속에 있을것같아 좋군요,,,
좋은나날 되세요,,,,
~~~~~~~~~~
>
> 반신반의 하면서 외목에 걸쳤는데...
> 어라?
> 붙히고 끼워온다?
>
> 음..
>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필이 올때쯤
> 난 늦었다는 생각이들었고.....
>
> 기기묘묘 울바우틱한 묘수로 나를 아작을 내는데
> 100수를 못넘기고 돌을 거두고 말았다..
>
> 끌어 오르는 부아에 물어 보았죠
>
> "님!! 18급 맞아요?"
>
>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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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송해요 18단 등록 할려다 실수로 18급을..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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